07-13 2026-07-13 11:12:00

벵거 감독 일침 "아시아 월드컵 전멸, 아직 경쟁할 만한 실력 안 돼"

한국도, 일본도 마찬가지…벵거 감독 일침 "아시아 월드컵 전멸, 아직 경쟁할 만한 실력 안 돼"벵거 감독 일침 '아시아 월드컵 전멸, 아직 경쟁할 만한 실력 안 돼'


벵거 "아시아는 아직 세계와 경쟁할 수준 아니다"…월드컵 탈락에 쓴소리

아르센 벵거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아시아 국가들을 향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일본 매체는 벵거 감독이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대표팀들이 모두 조기에 탈락한 것을 언급하며 "경쟁할 만한 실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벵거 감독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 팀들은 경기의 강도와 템포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세계 정상급 팀들과 맞설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이어 그는 현대 축구에서는 활동량과 수비 조직력뿐 아니라 빠른 경기 흐름 속에서도 기술을 유지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아시아 축구가 보완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참가국 늘었지만 성적은 참담…아시아 9개국 중 16강 진출 '0'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아시아에는 8장의 본선 티켓과 대륙간 플레이오프 1장이 배정됐다.한국, 일본, 호주, 카타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 총 9개국이 본선에 진출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겼다.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조 3위에 그쳤고, 최종 순위 3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일본은 F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며 32강에 진출했고 네덜란드와 비기고 튀니지를 4-0으로 꺾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32강에서 브라질에 1-2로 패했다.호주 역시 토너먼트에 올랐지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고, 결국 아시아 대표팀은 단 한 팀도 16강 무대를 밟지 못했다.

벵거가 꼽은 우승 후보는 프랑스…대항마는 스페인

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로 프랑스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그는 프랑스의 전력과 경험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분석했으며,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는 스페인을 지목했다.벵거 감독은 스페인이 뛰어난 기술력과 조직적인 축구 문화를 갖춘 팀이라며 토너먼트에서도 충분히 우승 경쟁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또한 이번 월드컵을 통해 현대 축구에서는 수비력과 체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빠른 템포 속에서도 기술을 유지할 수 있는 종합적인 경쟁력이 우승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매체 역시 벵거 감독의 분석을 소개하며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경기 강도와 기술 완성도를 함께 끌어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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