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4 2026-07-14 14:41:00

'황인범, '명가' 포르투행'...4년 계약+연봉 51억까지 확정

"코리안 무티뉴" 벤투의 극찬 통했나? 포르투갈 1티어 '황인범, '명가' 포르투행'...4년 계약 연봉 51억까지 확정'황인범, '명가' 포르투행'...4년 계약+연봉 51억까지 확정


황인범, 포르투 이적 급물살…현지 "4년 계약 임박"

황인범(페예노르트)의 포르투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14일(한국시간) "황인범의 포르투 이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와 페예노르트는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이 황인범 영입을 적극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황인범은 포르투와 최소 4년 계약에 합의한 상태로 전해졌다. 세전 연봉은 약 300만 유로(약 51억원), 세후 연봉은 150만 유로(약 25억500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포르투 전문 매체 '메르카두 아줄'도 "구단은 계약 체결이 가까워졌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선수 측과는 이미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앞서 '오 조구', '헤코르드' 등 포르투갈 주요 언론도 황인범을 포르투의 핵심 영입 후보로 소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리안 비티냐" 황인범, 포르투가 주목한 이유

황인범이 포르투의 최우선 중원 보강 후보로 떠오른 이유는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다재다능함이다.황인범은 대전하나시티즌을 거쳐 밴쿠버 화이트캡스, 루빈 카잔, 올림피아코스,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거쳐 현재 페예노르트에서 활약 중이다. 잦은 부상에도 출전한 경기에서는 네덜란드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존재감을 보여줬다.특히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유일한 승리를 이끌었고, 활발한 활동량과 패스 능력으로 '코리안 비티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포르투갈 언론은 황인범이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긴 패스와 중거리 슈팅, 양발 활용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미드필더라고 평가했다.포르투는 올여름 중원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코 포파나를 대체할 자원으로 황인범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벤투도 극찬…"황인범은 포르투 빅3 어디서든 통한다"

황인범의 포르투 이적설에는 파울루 벤투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의 평가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아 볼라'는 벤투 감독이 대표팀 시절 직접 발탁하고 성장시킨 황인범을 포르투에 적극 추천했다고 전했다.벤투 감독은 "황인범은 놀라운 활동량과 뛰어난 경기 이해도를 가진 선수다. 수비 상황 판단도 탁월하고 몸싸움에서도 전혀 물러서지 않는다"고 평가했다.이어 "4-2-3-1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더블 볼란치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4-3-3에서도 6번 역할을 높은 수준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선수"라며 전술 활용도를 높게 평가했다.또 "굳이 비교하자면 주앙 무티뉴와 비슷한 면이 있다"고 설명한 뒤 "황인범은 포르투갈 빅3 어느 팀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선수다. 포르투 이적은 한 단계 더 높은 도전이지만 충분히 준비돼 있다. 나는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포르투는 프리메이라리가 우승 31회, 포르투갈컵 20회, 슈퍼컵 24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화려한 역사를 가진 포르투갈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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