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6
2026-07-06 04:08:00
'HERE WE GO' 떴다! 클롭, 2년 만에 현장 복귀→독일 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HERE WE GO' 떴다! 클롭, 2년 만에 현장 복귀→독일 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나겔스만 후임 수락"…獨, 32강 충격 탈락하자 '13회 우승 명장' 영입 속도전
파브리치오 로마노 "클롭, 독일 대표팀 감독 수락"...나겔스만 후임 유력
위르겐 클롭이 독일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할 전망이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클롭이 독일 대표팀 새 감독직을 수락했다"며 자신의 시그니처 문구인 'HERE WE GO'를 함께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클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탈락 이후 경질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독일 대표팀을 맡게 된다. 다만 레드불 그룹과의 계약 종료 및 세부 계약 조건은 아직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독일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파라과이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충격적인 조기 탈락을 경험했다. 이후 독일축구협회는 나겔스만 감독과 결별했고, 곧바로 클롭 선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2024년 리버풀을 떠난 이후 약 2년 동안 현장을 떠나 있었던 클롭은 이번 선임이 확정될 경우 감독 경력 최초로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게 된다.
'게겐프레싱의 창시자' 클롭, 리버풀·도르트문트 성공 신화 다시 쓴다
위르겐 클롭은 현대 축구를 대표하는 명장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앞세운 '게겐프레싱' 전술로 마인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리버풀에서 굵직한 성공을 거뒀다.리버풀에서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팀을 이끌며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30년 만의 리그 정상 탈환을 이끌었다.또한 FIFA 클럽월드컵, UEFA 슈퍼컵, FA컵, 리그컵, 커뮤니티실드까지 석권하며 리버풀의 황금기를 완성했다.그에 앞서 도르트문트에서는 분데스리가 2연패와 DFB 포칼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도 기록했다.마인츠에서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분데스리가 승격과 UEFA컵 진출권을 안기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월드컵 충격 탈락한 독일, 클롭에게 재건 맡긴다
독일 축구가 위르겐 클롭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한다.독일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파라과이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32강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였다. 대회 이후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독일축구협회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결별했다.협회는 후임으로 클럽 무대에서 풍부한 우승 경험을 쌓은 클롭을 낙점했다.클롭은 지도자 생활 동안 주요 대회에서 총 1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FIFA 올해의 감독 2회, 독일 올해의 감독 3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 2회 등 화려한 개인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약 2년 만에 현장으로 복귀하는 클롭은 이번이 감독 경력 첫 국가대표팀 도전이다. 독일 축구가 그의 지도 아래 다시 세계 정상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