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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7 00:14:00
월드컵 참사로 AG 4연패 '물음표'…"한국 WC 악몽 이어질까?"
"손흥민·이강인 병역 혜택 받았는데" 韓, 월드컵 참사로 AG 4연패 '물음표'…"한국 WC 악몽 이어질까?" 日 시선 집중
일본 언론 "한국, 월드컵 악몽 아시안게임까지 이어질 수도" 우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큰 충격을 받은 한국 축구가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일본 매체 '더 월드'는 5일(한국시간) "한국의 월드컵 악몽이 아시아 대회에서도 이어질 것인가"라며 한국 축구의 현재 상황을 조명했다.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같은 조에 속했지만 1승 2패에 그치며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최종 순위는 참가국 48개국 가운데 34위로 역대 최악의 성적이었다.대회 종료 후 홍명보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났다.일본 언론은 월드컵 실패 이후 한국 축구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은 만큼 아시안게임에서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 U-23 대표팀, 아시안게임 4연패 도전…병역 특례도 달렸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서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한국은 2014 인천 대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2023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 자리를 지켜왔다.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은 병역 특례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무대다.과거 손흥민과 황희찬은 2018년 대회 우승으로 병역 문제를 해결했고, 이강인도 2023년 항저우 대회 금메달을 통해 같은 혜택을 받았다.이번 대회에는 양민혁, 김지수, 윤도영, 배준호 등 유럽파 유망주들이 합류할 예정이어서 금메달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민성호 불안한 평가전 성적…일본도 한국 우승 가능성 주목
하지만 아시안게임을 앞둔 한국 U-23 대표팀을 향한 우려도 적지 않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최근 1년 동안 아시아 국가들과 치른 공개 및 비공개 평가전에서 8차례 패배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특히 지난달에는 선수 한 명이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인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도 0-1로 패하면서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일본 매체 '더 월드'는 "한국은 최근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강팀이며, 이 대회 우승 선수들에게는 병역 특례가 인정돼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이어 "과거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병역 특례 대상이 됐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의 성적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