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요미우리 타격코치로 새출발
이승엽 요미우리 타격코치로 새출발, 2월 삼성과 적으로 만난다.
요미우리 합류, 미야자키 캠프서 본격 행보 시작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2026시즌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메인 타격코치로 활동한다. 일본 매체들은 아베 신노스케 감독과 구단 수뇌부가 미야자키에 도착했으며, 이승엽 코치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2월 1일부터 스프링캠프 훈련에 돌입한다.
가을캠프 지도 호평, 아베 감독의 직접 요청
이승엽은 지난해 11월 요미우리 가을캠프에서 임시 타격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당시 지도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고, 아베 감독이 2026시즌 1군 타격코치직을 직접 제안했다. 이승엽은 고민 끝에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NPB에서 빛났던 ‘국민타자’의 전성기
이승엽은 2003시즌 삼성에서 56홈런을 기록한 뒤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2005년 지바롯데 소속으로 일본시리즈에서 3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2006년 요미우리로 이적한 뒤에는 타율 0.322, 41홈런, OPS 1.003을 기록하며 4번 타자로 활약했다. 2007년에도 30홈런을 넘기며 꾸준한 장타력을 보였다. 2009년 요미우리에서 일본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이후 오릭스를 거쳐 2012년 삼성으로 복귀했다.
두산 사퇴 후 일본에서 다시 시작하는 지도자 인생
이승엽은 2023시즌 두산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년 연속 팀을 가을야구에 올렸다. 그러나 2025시즌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했다. 이후 일본에서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월 오키나와 연습경기, 친정 삼성과 ‘적’으로 맞대결
요미우리는 2월 오키나와에서 KBO리그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27일 한화 이글스, 28일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승엽은 친정팀 삼성을 상대로 코치 신분으로 그라운드에 서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