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첼시 이적설
김민재 첼시 이적설 내부 재편. 안셀미노 조기 복귀로 방향 전환
첼시, 안셀미노 임대 조기 종료로 센터백 점검
첼시가 아론 안셀미노를 조기 복귀시키며 수비진 재편에 나섰습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6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첼시가 임대 계약에 포함된 조항을 발동해 안셀미노의 임대를 종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안셀미노는 당초 2026년 6월까지 도르트문트에서 뛰기로 돼 있었습니다.
안셀미노는 넓은 시야와 침착한 패스 능력을 갖춘 중앙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짧은 패스를 활용한 전진 운반과 과감한 중앙 패스로 빌드업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입니다. 긴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커버 범위와 복구 스피드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공식전 1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습니다.
수비진 불안 속 내부 자원 우선 점검
첼시의 이번 결정은 수비진 상황과 맞물려 있습니다. 리바이 콜윌이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토신 아다라비요오, 브누아 바디아실, 트레보 찰로바, 웨슬리 포파나가 번갈아 기용됐으나 확실한 중심축은 자리 잡지 못했습니다. 젊은 수비수 위주의 구성 속에서 경험과 안정감을 동시에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첼시는 스타드 렌 소속 제레미 자케 영입도 검토했으나, 7,000만 유로에 달하는 이적료가 협상의 걸림돌이 됐습니다. 이로 인해 외부 영입보다는 내부 자원 점검과 구조 조정에 무게를 두는 흐름으로 방향을 잡은 모습입니다. 스트라스부르에 임대 중인 마마두 사르 역시 필요할 경우 즉시 복귀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김민재 이적설 지속…첼시·뮌헨 모두 변수 존재
이 과정에서 김민재의 이름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과 영국, 독일 언론들은 첼시가 센터백 보강 후보 중 한 명으로 김민재를 검토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김민재의 경험과 유럽 무대에서의 검증된 커리어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 내부 사정도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재계약을 미루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쉽게 내보내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경우 김민재의 입지가 다시 강화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첼시의 또 다른 선택지로는 해리 매과이어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매과이어가 자유계약 신분이 될 경우 첼시가 경험 많은 센터백으로 영입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이 경우 김민재의 첼시 이적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흐름을 종합하면, 첼시는 대형 영입보다 내부 자원 재편과 상황 점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은 이어지고 있으나, 첼시의 선택은 여전히 여러 변수 속에서 신중하게 검토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