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9 2026-06-29 13:21:00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유해란, 생애 첫 메이저 정상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유해란, 생애 첫 메이저 정상…윤이나 준우승'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유해란, 생애 첫 메이저 정상


유해란, 생애 첫 메이저 우승…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

유해란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유해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지키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은 LPGA 투어 통산 4승이자 개인 첫 메이저 우승이며, 올 시즌 첫 승이기도 하다.특히 대회 첫날 공동 70위에 머물렀던 유해란은 매 라운드 순위를 끌어올리며 정상에 섰다. 메이저대회에서 1라운드 종료 기준 선두와 10타 이상 차이를 뒤집고 우승한 사례는 60년 만의 기록이다.또한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95만 달러(약 30억 원)를 획득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순간을 만들었다.

윤이나,LPGA 데뷔 후 최고 성적...단독 2위로 존재감

윤이나가 미국 무대 진출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윤이나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내며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윤이나는 대회 첫날 9언더파 63타를 기록해 자신의 최소타 기록과 대회 최소타 타이기록을 동시에 작성하며 강렬한 출발을 알렸다.최종 라운드에서는 3번 홀 더블보기로 흔들리기도 했지만, 마지막 18번 홀 버디를 성공시키며 단독 2위를 확정했다.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올 시즌 12개 대회에서 다섯 차례 톱10에 오르며 빠르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 선수 4명 톱10…메이저대회서 빛난 한국 여자골프

한국 여자골프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존재감을 과시했다.유해란이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윤이나가 단독 2위에 올랐다. 이어 김세영과 김아림도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이로써 한국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4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두터운 경쟁력을 보여줬다.또한 양희영, 이동은, 이소미는 공동 19위(2언더파 286타)를 기록했고, 최혜진, 전인지, 강민지는 공동 24위(1언더파 287타)로 대회를 마쳤다.한편 올 시즌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는 공동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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