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5 2026-06-15 16:14:00

손흥민은 그저 문화 즐긴 건데, 멕시코 팬들 화났다

'타코집 방문' 손흥민은 그저 문화 즐긴 건데, 멕시코 팬들 화났다..."왜 맛없는 집을", "누가 쏘니에게 맛집 추천해 줘"손흥민은 그저 문화 즐긴 건데, 멕시코 팬들 화났다


손흥민, 멕시코 타코집 방문…현지 팬들 몰려들며 북새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멕시코 현지 타코집을 방문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멕시코 축구 소식을 전하는 '90totalmx'는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멕시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과달라하라에서 타코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 선수단은 현지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멕시코 전통 음식을 맛봤다. 특히 손흥민은 아버지 손웅정 씨와 함께 식당을 찾았으며, 경호 인력의 보호를 받으며 이동하는 모습도 공개됐다.처음에는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가 진행됐지만, 손흥민을 알아본 팬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SNS를 통해 소식이 빠르게 퍼지자 식당 안팎에는 수십 명의 팬들이 몰려들었고, 현장은 순식간에 인산인해를 이뤘다.현지 팬들은 "쏘니"를 연호하며 환호했고, 손흥민은 밝은 미소로 팬들의 사진 요청에 응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한국이 체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가운데, 손흥민의 글로벌 인기는 멕시코 현지에서도 여전히 뜨거웠다.

"접시를 싹 비웠다"…손흥민이 반한 멕시코 음식은?

손흥민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단이 멕시코 현지에서 즐긴 음식 메뉴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미국 방송사 FOX는 최근 한국 대표팀이 방문한 과달라하라의 한 식당 직원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직원은 당시 손흥민과 선수단을 직접 응대한 인물로 알려졌다.직원은 "손흥민이 접시를 싹싹 비웠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과카몰리와 알 파스토르, 그리고 아라체라를 주문했다"며 "알 파스토르는 접시를 완전히 비웠고 아라체라도 모두 먹었다"고 전했다.또한 "골고루 다 드셨다. 먹는 모습을 보는데 나까지 군침이 돌았다"고 덧붙이며 만족스러운 식사 분위기를 전했다.알 파스토르는 양념한 돼지고기를 활용한 멕시코 대표 타코 메뉴이며, 아라체라는 안창살 부위를 사용한 고기 요리다. 과카몰리는 아보카도를 으깨 만든 멕시코 전통 소스다.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단이 현지 음식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왜 그 집에 갔어?"…손흥민 타코 맛집 논쟁까지 불붙인 멕시코 팬들

손흥민의 타코집 방문이 현지 팬들 사이에서 뜻밖의 '맛집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손흥민이 과달라하라의 한 타코 전문점을 방문한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멕시코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내면서도 음식점 선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X(구 트위터)와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손흥민이 멕시코 타코를 먹으러 왔다"며 환영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예상 밖의 반응을 보였다.팬들은 "왜 맛없는 집에 갔느냐", "과달라하라에는 더 좋은 타코집이 많은데 아쉽다", "누가 소니에게 진짜 맛집을 알려줘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이는 손흥민에 대한 비판이 아닌, 멕시코 국민들이 자국 음식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오히려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자신들의 문화를 경험했다는 사실 자체를 반가워하는 분위기다.한편 한국은 체코전 승리로 A조 선두권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며 16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승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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