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1
2026-06-01 12:04:00
이강인, '韓 축구 새 역사' 썼지만 2년 연속 결승 0분
"매우 좋은 제안 받아" 이강인, '韓 축구 새 역사' 썼지만 2년 연속 결승 0분...끝내 PSG 떠날까 "아틀레티코, 알 아흘리 관심"
PSG, 챔피언스리그 2연패 달성…이강인도 한국 축구 새 역사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다시 오른 Paris Saint-Germain이 유럽 무대 2연패를 달성했다.PSG는 3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Arsenal F.C.과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승부차기에서 누누 멘데스가 실축했지만, 아스널의 에베레치 에제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연이어 실패하면서 PSG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이로써 PSG는 지난 시즌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최강팀의 자리를 지켰다. 이강인 역시 PSG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특히 이는 한국 선수 가운데 최초의 기록으로, 과거 Park Ji-sung과 Son Heung-min도 이루지 못했던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또 결승전 벤치…이강인, 출전 기회 부족에 아쉬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지만 이강인 개인에게는 아쉬움도 남았다.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결승전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준결승부터 결승까지 중요한 토너먼트 무대에서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들며 벤치 자원으로 분류됐다.리그 경기에서는 꾸준히 기회를 받았지만,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빅매치에서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결국 팀의 우승 순간을 함께했음에도 정작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은 이강인에게 적지 않은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축구계에서는 향후 이강인이 자신의 커리어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강인 이적설 재점화…아틀레티코·알 아흘리 관심
챔피언스리그 우승 직후 이강인의 거취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프랑스 매체 '악튀.fr'은 현지 언론 '레퀴프'를 인용해 PSG가 여름 이적시장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출전 시간이 감소한 선수들의 거취를 언급하며 이강인과 Gonçalo Ramos의 이적 가능성을 거론했다.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미 Atlético de Madrid와 연결된 상태이며, 사우디아라비아의 Al Ahli Saudi FC로부터도 상당한 규모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이강인과 하무스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새로운 팀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PSG에서 이미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한 이강인이지만, 꾸준한 선발 출전과 핵심 역할을 원한다면 올여름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