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4 2026-01-14 07:53:02

U-23 대표팀 2-0 우즈벡

U-23 대표팀 2-0 우즈벡 완패에도 8강 진출, 행운의 생존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

23세 이하 U-23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완패했습니다. 한국은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C조 3차전에서 0대2로 패했습니다. 상대는 두 살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U-21 우즈베키스탄이었지만,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 내용

한국은 후반 3분과 25분, 연속된 역습 상황에서 실점하며 흐름을 완전히 빼앗겼습니다. 공 점유율은 유지했지만 위협적인 공격 장면을 거의 만들지 못했고, 우즈베키스탄의 빠른 전환에 반복적으로 흔들렸습니다. 실점 이후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연령 차이 부담

우즈베키스탄은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해 U-21 대표팀을 이번 대회에 출전시켰습니다. 반면 한국은 두 살 많은 선수들로 팀을 꾸렸지만 공수 전반에서 열세를 보이며 연령 차이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경기력 차이는 예상보다 뚜렷했습니다.

행운 따른 8강 진출

이날 패배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조에서 이란이 레바논에 패하면서 한국은 조 2위를 유지했고, 결과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경기력보다는 다른 경기 결과에 기대어 얻은 진출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현장 반응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은 “두 살 어린 선수들에게 끌려가는 상황에서의 움직임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경기 내용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민성 감독 역시 “준비한 플레이를 전혀 하지 못했다”며 경기 후 소감을 전했습니다.

향후 일정

U-23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 새벽 D조 1위 팀과 8강 토너먼트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조별리그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얼마나 보완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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