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 2025-11-29 09:06:42

“폰세, 와이스도 MLB, 리베라토 대신 페라자”

“폰세 이어, 와이스도 MLB, 리베라토 대신 페라자”  한화 야구  컬러 변한다.

스포츠조선

ML 도전 현실화, 두 에이스 동반 이탈 위기

한화의 마운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국시리즈를 빛낸 완벽한 원투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의 동반 이탈 가능성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폰세는 이미 “거부하기 어려운 오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시상식 직후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애초부터 메이저리그행은 예정된 흐름이었지만, 변수는 와이스였습니다. 대체 선수로 시작해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며 한화의 심장을 지켜낸 그는, 예상치 못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 독립리그 출신이던 한 선수가 단숨에 KBO 최고의 투수로 빛났던 한 해였기에 충격은 더 큽니다.

“정말 좋은 오퍼 받았다”… 떠날 준비를 마친 와이스

한화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와이스는 “거부할 수 없을 정도의 조건을 받은 상황”입니다. 폰세를 보기 위해 몰렸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자연스럽게 와이스의 투구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 그의 가치가 급상승했습니다. 현재 SSG 앤더슨보다 ML 진출 가능성이 더 높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상 대체로 합류해 총액 95만 달러 재계약만으로도 ‘대박’이라 불렸던 그는, 2025년 시즌을 통해 완전한 에이스로 거듭났습니다. 한국 생활에 적응했고 가족의 예능 출연으로 인기도 얻었지만, 결국 MLB라는 더 큰 파도가 그를 끌어당겼습니다.

원투펀치 붕괴 위기… 새 외국인 카드의 불확실성

한화는 폰세의 이탈은 예상해 대비하고 있었지만, 와이스의 요구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강백호 영입으로 100억 원을 투자해 우승 의지를 드러낸 한화에게, 투수진 공백은 치명적입니다. 새 외국인 투수를 두 명 동시에 찾는 상황에서 폰세·와이스급의 전력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미 외국인 타자 구성에서도 리베라토를 내보내고 요나단 페라자 영입이 유력한 상황. 결과적으로 외국인 3명을 모두 바꾸게 되는 셈입니다.

투수진 약화 vs 타선 강화, 팀 컬러 변화 예고

변화는 피할 수 없습니다. 대만 출신 왕옌청이 아시아쿼터로 합류했고, 10승을 올린 올해 성장 가능성은 주목할 만합니다. 류현진, 문동주, 정우주가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하지만, 최강 원투펀치의 공백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반면 타선은 강백호·노시환·페라자의 삼각축으로 무게가 실립니다. 공격력은 LG·삼성과 비견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내년 한화는 투수가 아닌 타선이 중심이 되는 전혀 다른 팀이 될지도 모릅니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불안도 함께 내려앉습니다. 두 투수가 떠난 자리만큼, 새로 채울 카드가 내년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대전의 잔열이 아직 식지 않은 지금, 한화는 다시 깃발을 들어올릴 힘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 답은 아직 눈 속에 묻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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