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 2025-11-28 06:58:01

골든스테이트, 커리 쓰러지고 패배까지

골든스테이트 vs 휴스턴, 커리 쓰러지고 패배까지. 듀란트는 없지만 휴스턴의 심장은 멈추지 않았다.

연합뉴스

듀란트의 공백, 그러나 무너지지 않은 휴스턴

휴스턴 로키츠는 최고 스코어러 듀란트가 빠진 자리의 공기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평균 득점 1위의 결장 속에서도 그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더 단단해졌습니다. 강풍처럼 몰아치는 체이스 센터의 함성 속, 휴스턴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4-100으로 꺾으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시즌 12승 4패, 서부 4위 자리도 지켜냈습니다.

3쿼터, 전세를 뒤집은 회오리

전반 47-59, 깊어진 그림자 속에서도 휴스턴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3쿼터에 상대 득점을 17점으로 묶고 27점을 쏟아내며 경기의 숨결을 뒤흔들었습니다. JD 데이비슨의 힘찬 돌파, 스미스 주니어의 자유투, 그리고 셰퍼드의 짧고 강렬한 덩크. 74-74 동점의 전율은 한순간 경기장을 삼켰습니다.

끝까지 타오른 불꽃 같은 4쿼터

4쿼터 시작 13초, 할러데이의 3점슛은 경기의 방향을 다시 그려냈습니다. 이어진 데이비슨과 센군의 연속 득점, 그리고 마지막 30초 스미스 주니어의 자유투 2점은 마치 절벽 끝에서의 흔들린 발걸음 같았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무디의 3점으로 100-102까지 추격했으나, 셰퍼드의 흔들림 없는 자유투가 승부의 문을 닫았습니다. 31점, 그의 손끝은 오늘 가장 밝은 불꽃이었습니다.

커리의 쓰러짐, 담담히 드리운 그림자

승패보다 더 무거운 순간은 4쿼터 끝자락에 찾아왔습니다. 스크린 충돌 후 절뚝이며 코트를 떠나는 스테픈 커리. 오른쪽 대퇴부 타박상, 예정된 MRI, 그리고 불확실한 내일. 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그의 기록은 차갑지 않았지만, 표정의 온도는 달랐습니다. 골든스테이트의 10승 10패 성적보다 더 깊게 남은 불안. 팀의 심장에 붉은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오늘 체이스 센터는 패배보다 더 큰 침묵을 기억할 것입니다.
 승리의 숨결과 부상의 울림이 동시에 울렸던 밤, 휴스턴은 강했고 골든스테이트는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농구는 다시 묻습니다.
“다음 승부의 무게는 누구의 어깨 위에 놓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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