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5 2026-07-15 07:35:00

김병현, 결국 공개 사과..."옹호할 생각은 없었어"

"무식했던 게 맞다" 김병현, 결국 공개 사과..."홍명보 나가" 외침, "귀에 거슬려" 지적 후 논란 "옹호할 생각은 없었어"김병현, 결국 공개 사과...'옹호할 생각은 없었어'


김병현, 홍명보 논란 발언 결국 사과…"축구 팬들께 진심으로 죄송"

김병현이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둘러싼 발언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김병현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영광-홍명보 월드컵 논란 발언 후 화난 축구 팬과 직접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전 과정을 모르고 이야기해 상처받은 축구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선후배 간 신념은 변함없지만, 전 과정을 모르고 발언한 것은 무식했던 게 맞다"며 "핀트가 엇갈렸던 것 같다"고 인정했다.또한 "누군가를 옹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억지로 하는 사과가 아니라 축구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김병현 발언 왜 논란됐나…김영광 겨냥 발언에 축구 팬들 분노

논란은 김병현이 지난달 말 홍명보 전 감독을 공개 비판한 축구계 후배들을 지적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시작됐다.당시 김병현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던 상황을 언급하며 "아직 경우의 수가 남아 있었는데도 축구계 후배들이 선을 넘는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홍명보 나가'라는 말은 일반 팬들은 할 수 있지만, 같은 국가대표 출신 후배들이 그런 표현을 쓰는 것은 운동선수로서 기본을 지키지 않은 모습처럼 느껴졌다"고 덧붙였다.이 발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전 당시 라이브 방송에서 "홍명보 나가"를 외쳤던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큰 논란으로 번졌다.

"전 과정을 몰랐다"…김병현 "축구협회 논란 이해 못한 내 잘못"

김병현은 축구 팬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자신의 발언 배경을 다시 설명하며 잘못을 인정했다.그는 "축구 팬들의 울분과 그동안 있었던 히스토리를 모르는 상태에서 이야기했다"며 "본의 아니게 전달이 잘못된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이 월드컵에서 탈락한 결과만 보고 운동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창피하다는 감정을 표현했지만, 그 이전 과정과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논란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던 것은 내 잘못"이라고 밝혔다.당시 영상에는 약 2만 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리며 비판이 이어졌고, 김병현은 "전 과정을 모르고 이야기해 상처받은 축구 팬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