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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9 15:14:00
박문성 분노 폭발! "왜 늦은 시간 빵집 찾아갔는데 공정한 면접이라고 하나?"
박문성 분노 폭발! "왜 늦은 시간 빵집 찾아갔는데 공정한 면접이라고 하나?"…'이임생-홍명보 그 사건' 기득권 축구인 현실 인식 '질타'
박문성 "공정 무너진 감독 선임, 한국 축구 혁신 출발점 돼야"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한국 축구의 가장 큰 문제로 '공정성'을 지목하며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박 위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위기의 한국 축구 진단과 대안' 토론회에서 "누군가에게 특혜를 주면 누군가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공정과 정의인데 많은 국민과 축구팬들은 이번 과정이 공정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어 "왜 감독을 이렇게 선임해야 하는가. 왜 집 앞 빵집에서 이뤄진 만남이 공정한 면접이 되는가"라며,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설득한 뒤 선임한 과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박 위원은 "결과를 위해 절차와 공정을 무시하는 방식은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다"며 "한국 축구와 대한축구협회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출발점은 공정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국회가 나서고 법원이 나서도 축구협회는 눈치를 보지 않는다"며 "현장과 팬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폐쇄적인 구조를 반드시 바꿔야 한국 축구가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문성 "책임지는 사람 없다…정몽규 사람들 또 자리 노려"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월드컵 부진과 대한축구협회 논란 이후에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기존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했다.박 위원은 8일 국회 토론회에서 "축구협회는 어떤 일을 해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이번 월드컵에서 국민적 공분을 샀지만 진정으로 책임지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감독도 104초 입장문만 읽고 물러났고, 공항에 도착해서도 국민들에게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며 "회장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회장과 감독은 물러났지만 함께 문제를 만들었던 정몽규 사람들은 책임을 지기는커녕 다음에도 또 하겠다며 돌아다니고 있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박 위원은 "책임을 지지 않는 것뿐 아니라 국민의 눈치조차 보지 않는다"며 "수많은 비판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 현재의 문화가 한국 축구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한국 축구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결과보다 먼저 책임지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문성 "190명만 관리하면 5선도 가능…구조부터 바꿔야"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대한축구협회의 선거 구조를 지적하며 시스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 위원은 8일 국회 토론회에서 "협회 수뇌부가 국민이나 언론, 국회의 눈치를 보지 않는 이유는 우리에게 투표권이 없고 책임을 물을 방법도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관리하기 쉬운 약 190명의 선거인단만 관리하면 마음먹기에 따라 5선, 6선, 7선도 가능한 구조"라며 현재 선거 제도의 문제점을 꼬집었다.또 "수많은 비난 속에서도 4선에 성공했다면 최소한 국민 앞에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쇼'라도 했어야 했다"며 "지금은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고 책임도 지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라고 비판했다.박 위원은 "핵심은 특정 인물 한 명을 몰아내는 것이 아니다"라며 "비판과 견제가 살아 있고 누구나 책임을 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개혁"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울퉁불퉁한 잔디를 고르게 만드는 것이 혁신위원회의 역할"이라며 "공정한 환경이 마련되면 그 위에서 축구인들이 자유롭게 경쟁하며 한국 축구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