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0 2026-06-30 14:07:00

전차 군단' 12년 만의 16강 또 좌절

한국도 0-2 잡아낸 약체인데...'전차 군단' 12년 만의 16강 또 좌절, 홍명보호급 '보스턴 비극' 터졌다, 독일 승부차기 끝에 파라과이에 패해 탈락전차 군단' 12년 만의 16강 또 좌절


독일, 파라과이에 승부차기 충격패…월드컵 32강 탈락

독일이 파라과이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여정을 조기에 마감했다.독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월드컵 32강전에서 1-1로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무릎을 꿇었다.독일은 플로리안 비르츠, 카이 하베르츠, 조슈아 키미히, 안토니오 뤼디거, 조나단 타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선발로 내세우며 우세가 예상됐다. 반면 파라과이는 조별리그 3위로 어렵게 32강에 진출한 팀이었다.하지만 선제골은 파라과이의 몫이었다. 전반 42분 미겔 알미론의 패스를 받은 마티아스 갈라르사가 크로스를 올렸고, 훌리오 엔시소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깨뜨렸다.독일은 후반 9분 비르츠의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헤더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연장전까지 추가 득점 없이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결국 승부는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독일은 하베르츠와 닉 볼테마데, 조나단 타가 실축하며 탈락했고, 파라과이는 마지막 키커 호세 카날레가 성공시키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014 우승 이후 또 악몽' 독일, 약체 파라과이에 발목…12년 만의 토너먼트 승리도 무산

독일 축구가 또 한 번 월드컵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었다.독일은 파라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독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이후 좀처럼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반등하지 못하는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경기 전만 해도 독일의 우세가 점쳐졌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독일과 달리 파라과이는 조 3위 자격으로 가까스로 토너먼트에 합류했기 때문이다.그러나 파라과이는 강한 압박과 조직력을 앞세워 독일을 흔들었다. 엔시소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뒤 독일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승부차기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반면 독일은 하베르츠와 볼테마데, 조나단 타가 잇달아 실축하며 스스로 기회를 놓쳤다.특히 독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를 노렸지만 다시 한 번 이변의 희생양이 되며 조기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나겔스만 감독 "도망치지 않겠다"…독일 탈락 후 거취 입장 밝혀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탈락 직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독일은 파라과이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탈락했다. 기대를 모았던 독일은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예상 밖의 결과를 받아들였다.경기 종료 후 나겔스만 감독은 자신의 미래와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그는 "나는 도망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독일축구협회가 원한다면 계속 대표팀 감독을 맡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이어 "협회가 원하지 않는다면 그 결정도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이며 협회의 판단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독일은 비르츠와 하베르츠, 키미히, 뤼디거 등 최정예 멤버를 앞세우고도 파라과이를 넘지 못하면서 월드컵을 예상보다 일찍 마감했다. 이번 탈락으로 나겔스만 감독의 향후 거취를 둘러싼 관심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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