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0 2026-06-30 10:21:00

이재명 대통령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문체부 진상조사' 지시

"조직과 인사의 실패", 이재명 대통령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문체부 진상조사' 지시...외신도 집중 조명! KFA에 '논평' 요청 [2026WC]이재명 대통령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문체부 진상조사' 지시


외신 "이재명 대통령, 한국 월드컵 탈락에 진상조사 지시"

외신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나온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과 후속 조치에 주목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대해 '완전히 당혹스럽다'고 밝히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한국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조 3위에 머물렀고, 각 조 3위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밀려 최종 3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디 애슬레틱은 이번 사안을 한국 축구 행정 문제와 연결해 소개하며 향후 정부의 후속 조치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재명 대통령 "조직과 인사의 실패…체육 행정 개혁 추진"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월드컵 탈락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축구 행정 전반을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통령은 "전임 명예 프로축구단장이자 심정적 붉은악마로서 예상 밖 결과에 당황을 넘어 황당함을 느낀다"며 "국민을 허탈하게 한 이번 월드컵 본선 결과는 조직과 인사의 실패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능력보다 네 편, 내 편을 우선하는 인사는 결국 실패를 낳는다"며 "인사권자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많은 국민 혈세와 국가적 지원이 투입되는 만큼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확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체육 행정 개혁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명보 사퇴·축구협회 논란까지…외신 "감독 선임 절차도 재조명"

대표팀의 조별리그 탈락 이후 홍명보 감독은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AFC 아시안컵까지였지만 임기를 채우지 못하게 됐다.디 애슬레틱은 이번 보도에서 감독 선임 과정 논란도 함께 조명했다.매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과거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자체 규정 위반과 "합리적인 면접 과정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며 재검토를 요구한 사실을 소개했다.반면 대한축구협회는 당시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유지했으며, 디 애슬레틱은 이번 사안과 관련한 협회의 공식 입장을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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