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0 2026-06-20 14:12:00

멕시코 A조 1위 확정에도 '16강 탈락' 예상

'홍명보호 1-0 제압' 멕시코 A조 1위 확정에도 '16강 탈락' 예상..."홈 이점 있지만 실력 부족, 8강 진출 어려울 것"멕시코 A조 1위 확정에도 '16강 탈락' 예상


멕시코, 한국 꺾고 A조 1위 확정…32강 진출 조기 확정

멕시코 축구대표팀이 한국을 제압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위를 조기에 확정했다.멕시코는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양 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초반 승부가 갈렸다. 후반 5분 김승규 골키퍼와 이기혁의 수비 과정에서 나온 실수를 루이스 로모가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이후 한국이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멕시코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특히 후반 42분 조규성의 헤더 슈팅을 골키퍼 라울 랑헬이 막아내며 승리를 굳혔다.이번 승리로 멕시코는 승점 6점을 확보하며 A조 1위를 확정했다. 반면 한국은 최종전 결과에 따라 조 2위 또는 조 3위를 노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SPN 혹평 “멕시코, 한국 이겼지만 우승 후보급 경기력 아니다”

한국을 꺾고 조 1위를 확정한 멕시코가 경기력 측면에서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멕시코의 한국전 승리 이후 “멕시코는 월드컵에서 한국을 꺾었지만 여전히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평가했다.매체는 멕시코가 조별리그 성적만 놓고 보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지만 경기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특히 공격 전개와 결정력 부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ESPN은 “멕시코는 전반적으로 인상적이지 못했고 결정력이 부족했다”며 “토너먼트에서 더 강한 상대를 만난다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멕시코는 이번 대회에서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있지만 경기력 자체는 우승 후보들과 비교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강서 잉글랜드 만나면 어려워”…멕시코의 현실적인 한계 지적

멕시코가 조별리그를 순항하고 있지만 토너먼트에서 상위 라운드 진출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ESPN은 멕시코가 향후 32강전과 16강전을 자국에서 치르는 이점을 갖고 있음에도 강팀을 상대로는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현재 대진상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할 경우 잉글랜드가 포함된 L조 1위 팀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 경우에 따라서는 크로아티아와의 맞대결도 예상된다.매체는 “멕시코가 16강에 올라 잉글랜드나 크로아티아를 만난다면 승리할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이어 “홈 이점과 고지대 경기 환경은 분명 멕시코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이번 월드컵에서 멀리 진출할 만한 전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강조했다.조별리그에서는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우승 후보급 강호들과 비교했을 때 전력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 현지 매체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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