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9 2026-06-16 13:19:00

'대회 수준 저하' 주장에 발끈한 카보 베르데 감독

'대회 수준 저하' 주장에 발끈한 카보 베르데 감독, "우리 국기가 축구강국 사이에 있다는 게 기쁨"'대회 수준 저하' 주장에 발끈한 카보 베르데 감독


카보베르데 감독 "스페인과 월드컵 개막전, 꿈이 현실이 된 순간"

카보베르데 축구대표팀의 부비스타 감독이 스페인과의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카보베르데는 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과 맞붙는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부비스타 감독은 "우리 나라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놀라운 기회"라며 "개막전에서 스페인을 상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꿈이 현실이 된 순간"이라고 말했다.카보베르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참가했다. 부비스타 감독은 결과보다 세계 축구 축제의 무대를 즐기겠다는 뜻을 강조하며 선수단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보베르데 감독, UEFA 회장 발언 반박 "작은 나라에도 기회 필요"

카보베르데의 부비스타 감독이 월드컵 본선 확대를 비판한 UEFA 측 의견에 정면으로 반박했다.최근 알렉산데르 체페린 회장은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월드컵이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겼다. 이에 카보베르데는 모로코, 세네갈, 튀니지, 아이티 등 여러 국가와 함께 공동 성명을 발표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부비스타 감독은 "우리는 이 자리에 있는 것이 기쁘다"며 "작은 나라 대표팀들에게 참가하고 경쟁할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이 무대에 서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월드컵 확대는 더 많은 국가들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카보베르데 주장 멘데스 "라민 야말만의 월드컵 아니다"

카보베르데 주장 라이언 멘데스가 스페인전을 앞두고 자신감 넘치는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멘데스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스페인의 핵심 공격수 라민 야말을 언급하며 "이번 대회가 야말의 월드컵인지는 모르겠다. 여러 나라에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세계 최강 중 하나와 맞붙는다"면서도 "내일을 우리의 날로 만들 수 있도록 가능한 최고의 결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나선 카보베르데는 객관적인 전력 열세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을 상대로 이변을 노리고 있다. 주장 멘데스 역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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