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6
2026-05-26 12:23:00
KIA, 시라카와 영입 유력
KIA, 시라카와 영입 유력→‘마운드’ 보강…亞쿼터 ‘유일 야수’ 데일, 끝내 짐 싼다
KIA, 결국 데일과 결별…아시아쿼터 교체 결정
KIA 타이거즈가 결국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대상은 호주 출신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다. KIA는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데일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다.데일은 시즌 초반 준수한 수비와 활동량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공수 모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 34경기에서 타율 0.256, 1홈런 6타점, OPS 0.644에 머물렀고 실책도 9개를 기록했다.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그 사이 박민과 김규성 등 국내 내야 자원들이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KIA는 비시즌 당시 리그 유일하게 아시아쿼터 야수를 선택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두산으로 이적한 박찬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기대했던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 모두 만족시키지 못했고, 팀은 시즌 중 방향 전환을 택했다.결국 데일은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채 KIA를 떠나게 됐다.
KIA, 시라카와 영입 초읽기…2년 만에 KBO 복귀 임박
KIA 타이거즈가 일본인 우완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 영입에 사실상 근접했다. 계약 규모는 약 15만달러(약 2억26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시라카와는 KBO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2024시즌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를 거치며 KBO 무대를 경험했다. 당시 SSG에서는 엘리아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해 5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특히 롯데전 1.1이닝 8실점 경기를 제외하면 평균자책점은 2점대까지 내려간다.이후 두산이 브랜든 와델의 대체 카드로 다시 영입했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7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6.03에 그쳤고, 팔꿈치 통증까지 겹치며 결국 일본으로 돌아갔다.하지만 재활 후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2026시즌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5경기 25이닝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 중이다. 최고 시속 150㎞ 이상의 강속구를 다시 던지고 있으며, 34탈삼진-8볼넷으로 구위와 제구 모두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KIA는 즉시 전력감이 필요한 상황에서 KBO 경험까지 갖춘 시라카와를 선택하며 선발진 보강에 나섰다.
흔들린 선발진에 결단 내린 KIA…“이제는 투수 보강”
KIA 타이거즈가 시즌 중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아시아쿼터 야수 제리드 데일을 정리하고, 투수 자원 보강으로 방향을 틀었다.가장 큰 이유는 마운드 불안이다. 최근 이의리가 기대 이하의 흐름을 보이는 등 선발진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KIA 내부에서도 변화 필요성이 커졌다. 구단은 외부 투수 시장을 검토했지만 즉시 활용 가능한 자원이 많지 않았고, 결국 KBO 경험이 있는 시라카와 게이쇼에게 시선이 향했다.시라카와는 2024년 SSG와 두산에서 뛰며 KBO 환경 적응을 이미 마친 상태다. 평균 145~147㎞ 수준의 포심 패스트볼과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를 활용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압도적인 유형은 아니지만 경기 운영 능력과 변화구 완성도가 장점으로 평가된다.KIA는 현재 상위권 경쟁 속에서 마운드 안정이 절실하다. 시라카와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다면 선발 로테이션 부담을 덜 수 있고, 팀 역시 더 높은 순위 경쟁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된다.결국 KIA는 시즌 중반 승부수를 던졌다. 아시아쿼터 전략 수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