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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1 03:27:00
송성문, 홈 중계 플레이 맹비난...SD 충격 역전패
"왜 홈 송구를 커트하냐", "트리플A로 돌아가라" 송성문, 홈 중계 플레이 맹비난...SD 충격 역전패
송성문 커트 플레이 논란…샌디에이고 팬들 “왜 끊었나” 비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결정적인 순간 홈 송구를 커트한 장면으로 현지 팬들의 거센 비난을받았다.
20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San Diego Padres와 Los Angeles Dodgers 경기에서 송성문은 9회초 2루수로 교체 투입됐다.4-4 동점 상황에서 마무리 메이슨 밀러의 견제 실책으로 1사 3루 위기가 만들어졌고, 이후 파헤스의 우익수 뜬공 때 3루 주자가 홈을 파고들었다. 우익수 Fernando Tatís Jr.가 홈으로 강한 송구를 시도했지만, 송성문이 중간에서 공을 커트한 뒤 다시 홈으로 던졌다.결과는 간발의 차 세이프였다. 결국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되며 다저스가 5-4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직후 현지 팬들은 “왜 커트했나”, “불필요한 플레이였다”, “타티스 송구를 그냥 보냈어야 했다”라며 송성문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타티스 레이저 송구 있었지만…송성문 커트 안 했어도 아웃 장담 못했다
송성문의 커트 플레이가 논란이 된 가운데, 실제로 홈 승부에서 아웃 여부는 확실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문제의 장면은 9회초 1사 3루에서 나왔다. Fernando Tatís Jr.가 우익수 뜬공 이후 홈으로 강한 송구를 시도했지만, 공은 포수 기준 3루 방향으로 다소 치우친 궤적을 그렸다.송성문은 이를 중간에서 커트해 홈으로 연결했지만, 결과적으로 주자는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팬들은 송성문의 커트 동작 때문에 시간이 지체됐다고 지적했지만, 일각에서는 “그대로 갔어도 정확한 태그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특히 타티스 주니어의 송구가 정확히 포수 미트 방향으로 향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송성문이 개입하지 않았더라도 결과가 달라졌을지는 확신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다저스 극적 승리…프리먼 멀티홈런·밀러 첫 패배
Los Angeles Dodgers가 경기 막판 집중력을 앞세워 San Diego Padres를 꺾고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다저스는 20일 열린 원정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를 5-4로 제압했다. 경기 초반은 다저스 흐름이었다. Freddie Freeman이 1회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고, 이후 6회에도 솔로포를 추가하며 멀티홈런 활약을 펼쳤다.샌디에이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Manny Machado의 투런 홈런과 미겔 안두하의 역전 투런포로 한때 4-2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의 타점과 프리먼의 동점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결국 승부는 9회 갈렸다. 샌디에이고 마무리 Mason Miller가 견제 실책으로 위기를 자초했고, 이어진 희생플라이 상황에서 결승 실점을 허용했다. 밀러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