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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4 13:47:00
中 충격 절규! 한국에 크게 무너졋다!
中 충격 절규! 한국에 크게 무너지자 "아직 경기가 남았어"…준우승 부정하는 마지막 발악 → 자존심 큰 상처
안세영 압도적 퍼포먼스, 결승 흐름을 지배하다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에서 강력한 출발을 알렸다. 중심에는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있었다.안세영은 1단식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상대로 경기 시작과 동시에 7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결국 47분 만에 2-0(21-10, 21-13) 완승을 거두며 한국에 완벽한 출발을 안겼다.이번 대회 내내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안세영의 퍼포먼스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확정 1승 카드’로 작용했다. 결승전 역시 예외가 아니었고, 한국은 시작부터 승기를 쥔 채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벤치의 승부수와 김가은 역전극, 결승 균열 만들다
한국 벤치의 전략적 선택은 결승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강력한 중국 복식을 흔들기 위해 이소희-정나은 조를 2복식이 아닌 후반 카드로 배치하는 과감한 전략을 선택했다.이 설계는 3단식에서 결정적으로 빛났다. 김가은이 중국 에이스 천위페이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낸 것이다.1세트 초반 7점 차 열세를 뒤집은 김가은은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며 2세트까지 따냈다. 이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닌, 결승전 전체의 분위기를 뒤집는 결정적 장면이었다.중국 중계진조차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고 외쳤지만, 이미 흐름은 한국으로 완전히 넘어온 상황이었다.
백하나-김혜정 마침표, 한국 4년 만에 정상 탈환
결국 승부를 끝낸 것은 복식이었다. 4복식에 나선 백하나-김혜정 조는 1세트를 내주며 흔들리는 듯했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2세트를 21-10으로 압도하며 균형을 맞춘 뒤, 3세트에서는 초반부터 12-2까지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85분의 혈투 끝에 마지막 포인트가 찍히는 순간, 한국 선수단은 코트로 쏟아져 나와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한국은 이번 우승으로 2010년과 2022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버컵 정상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중국의 2연패 시도를 저지하며, 세계 배드민턴 판도 변화의 중심에 섰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