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6 2026-05-04 19:16:00

'참변' 대회 참가 위해 이동 중 '비행기 추락'...전원 사망

'참변' 대회 참가 위해 이동 중 '비행기 추락'...전원 사망, 비통 빠진 피클볼계 "가족 5명 잃어, 참담하다"'참변' 대회 참가 위해 이동 중 '비행기 추락'...전원 사망


텍사스 비행기 추락…피클볼 선수 5명 전원 사망

미국 텍사스주에서 피클볼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하던 소형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3일(한국시간) 해당 사고 소식을 전하며, 희생자 5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사고는 지난달 30일 밤 11시경 발생했다. 세스나 421C 기종 소형 여객기는 애머릴로를 출발해 뉴브런펠스로 향하던 중 화염에 휩싸였고, 오스틴 남서쪽 약 64km 떨어진 윔벌리 인근 산림 지역에 추락했다.이 사고로 탑승객 세렌 윌슨, 브룩 스카이팔라, 스테이시 헤드릭, 헤이든 딜라드와 조종사 저스틴 글렌 애플링까지 총 5명이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현재 미 연방항공청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연소 희생자 19세 윌슨…유망 테니스 선수의 안타까운 죽음

이번 사고에서 가장 안타까움을 더한 인물은 19세의 세렌 윌슨이다.윌슨은 테니스 유망주 출신으로, 2022년 대학 간 스포츠 리그 UIL 단체전 주 챔피언에 오르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였다.그녀는 최근 피클볼로 종목을 넓혀 활동 중이었으며, 이번 대회 역시 새로운 도전을 위한 여정이었다.윌슨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모교 테니스팀 역시 깊은 슬픔을 표했다. 학교 측은 “사랑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던 선수였다. 그녀의 존재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했다.유망한 선수의 짧은 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남겼다.

“가족을 잃은 기분”…피클볼 커뮤니티 깊은 애도

사고로 동료들을 잃은 피클볼 커뮤니티 전체가 깊은 슬픔에 빠졌다.희생자들은 모두 피클볼 대회 참가를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종사 애플링 역시 피클볼 선수로 활동했던 인물이다.애머릴로 피클볼 클럽은 성명을 통해 “오늘 우리는 가족과 같은 5명을 잃었다. 참담하고 비통한 소식”이라며 깊은 애도를 전했다.동료 선수들 또한 추모 메시지를 이어갔다. 한 선수는 “그들은 항상 주변을 밝게 만들던 사람들이었다”고 회상했고, 또 다른 지인은 “유가족과 커뮤니티를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최근 미국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는 피클볼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커뮤니티는 큰 상실감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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