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6 2026-03-16 07:15:41

손흥민 6경기 연속 무득점

LAFC손흥민 6경기 연속 무득점, 팀은 4연승, 감독 전술이 에이스 죽이나?

무실점 4연승 신기록 달성에도 웃지 못한 LAFC와 손흥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FC가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나 에이스 손흥민의 침묵은 길어지고 있습니다. LAFC는 15일 열린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리그 선두권 조짐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합류 직후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던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리그 0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경기 전 손흥민의 마수걸이 골을 낙관했으나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의 2선 배치 전술과 줄어든 파괴력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최전방이 아닌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하는 전술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기존 4-3-3 포메이션에서 4-2-3-1로 변화를 주며 손흥민에게 조율사 역할을 맡긴 것입니다. 팀은 승리했지만 손흥민 개인의 영향력은 줄어들었습니다. 골문과 멀어진 손흥민은 71분 동안 슈팅 2회에 그쳤으며 특유의 결정력을 발휘할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는 지난 시즌 13경기에서 12골을 몰아치던 모습과 대조적입니다.

현지 언론 및 전문가들의 쏟아지는 혹평과 우려

현지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위치 선정과 활용법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과 팟캐스트 운영자들은 감독의 전술이 공격진의 동선을 겹치게 만들고 있으며 손흥민을 목적 없이 경기장에 머물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손흥민이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공을 운반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선수의 득점 자신감이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팀의 연승 행진에도 불구하고 에이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는 향후 LAFC의 불안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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