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8 2026-02-08 06:11:51

맨유, 토트넘 2-0 완파

맨유, 토트넘 2-0 완파. 캐릭 체제 4연승 질주, 토트넘은 7경기 무승

수적 우위 살린 맨유, 홈에서 완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리그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토트넘을 2-0으로 제압했습니다.

이 승리로 맨유는 12승 8무 5패 승점 44점을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토트넘은 리그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7승 8무 10패 승점 29점으로 14위에 머물렀습니다.

로메로 퇴장이 가른 전반 흐름

경기 초반부터 맨유가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연이은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토트넘도 맞불을 놓으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은 전반 29분이었습니다.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카세미루를 향한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습니다. 수적 열세에 놓인 토트넘은 급히 수비 재정비에 나섰지만 흐름은 이미 맨유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결국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브라이언 음뵈모가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맨유는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습니다.

페르난데스 쐐기골, 승부에 마침표

후반전에도 맨유의 공세는 계속됐습니다. 카세미루, 쇼, 달롯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비카리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토트넘은 교체 카드를 활용해 변화를 시도했지만 수적 열세 속에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맨유는 후반 36분 결정적인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이었습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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