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6
2026-02-06 06:50:06
FA 미아 손아섭, 한화 재계약
FA 미계약자 손아섭, 연봉 5억→1억 ‘대폭 삭감’ 한화와 1년 재계약
한화, 손아섭과 1년 연봉 1억 원 계약 발표
한화 이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손아섭과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FA 시장에서 유일한 미계약자로 남아 있던 손아섭은 결국 원소속팀 한화에 잔류하게 됐다.
연봉 5억에서 1억으로…사실상 ‘백기’ 수준 감액
손아섭의 이번 계약은 지난 시즌 연봉 5억 원에서 5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삭감된 금액이다. 2022년 NC 다이노스와 4년 총액 64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던 당시와 비교하면 큰 변화다. 구단과 선수 모두 현실적인 선택을 한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해 부진 속 트레이드 이적…FA 시장 유일 미계약자
손아섭은 지난해 7월 트레이드 마감일에 NC에서 한화로 이적했다. 이적 후 타율 0.265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시즌 전체로는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1홈런, 50타점을 남겼다. 하지만 FA 시장에서는 계약을 맺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일본 고치 2군 캠프 합류…19번째 시즌 준비
손아섭은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한화 2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한화 1군이 호주에서 캠프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그는 퓨처스리그 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한다. 손아섭은 “다시 선택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몸은 잘 만들어뒀고, 팀이 다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