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6 2026-07-16 19:19:00

‘갑자기 뒤통수 가격’ 벨링엄, 패배 후 폭발

‘갑자기 뒤통수 가격’ 벨링엄, 패배 후 폭발→西현지 “역전패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감정에 못 이겨 폭력 사용
‘갑자기 뒤통수 가격’ 벨링엄, 패배 후 폭발

주드 벨링엄, 월드컵 준결승 패배 후 행동 논란


잉글랜드의 핵심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 종료 후 보인 행동으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1-2 역전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벨링엄이 상대 선수와 충돌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뛰어난 활약보다 비신사적인 행동이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대회 내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던 벨링엄이 마지막 순간 감정을 제어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축구 팬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


선제골 이후 무너진 잉글랜드, 아르헨티나의 극적인 역전승


잉글랜드는 후반 10분 앤서니 고든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하며 결승 진출에 가까워지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지나치게 수비적인 운영을 선택하면서 경기 흐름을 아르헨티나에 내줬다.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공세를 이어간 아르헨티나는 후반 40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메시의 정확한 크로스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역전골을 완성했다.잉글랜드는 실점 이후 뒤늦게 총공세에 나섰지만 끝내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 운영과 전술 변화에서 아쉬움을 남긴 채 결승 진출의 꿈을 접었고,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2회 연속 결승 무대에 오르며 다시 한번 강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최고의 활약에도 남은 아쉬움…벨링엄 스스로 빛을 흐리다


경기 종료 후 벨링엄은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신경전을 벌였고, 발렌틴 바르코의 뒤통수를 가격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현지 매체들은 감정이 격해진 상황이었다고 전했지만, 많은 축구 팬들은 패배의 아쉬움과 별개로 폭력적인 행동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행히 동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즉시 개입하며 더 큰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이번 대회에서 벨링엄은 8강 노르웨이전 멀티골을 포함해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수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임에도 득점왕 경쟁에 이름을 올렸고, 게리 리네커와 해리 케인이 세운 잉글랜드 선수 월드컵 단일 대회 최다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준결승 종료 후 보여준 행동은 그동안 쌓아온 긍정적인 평가에 적지 않은 흠집을 남겼다. 뛰어난 실력만큼 경기 후 품격과 감정 조절 역시 세계적인 선수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준 장면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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