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
2026-07-12 18:28:00
한화에 이런 효자가 다 있다니, 생애 첫 올스타전서 대형사고 쳤다!
'대단하네' 한화에 이런 효자가 다 있다니, 생애 첫 올스타전서 대형사고 쳤다! "제가 연봉이 그렇게 높은 선수가 아니라..."
허인서, 생애 첫 올스타전서 MVP 등극…23번째 생일 최고의 선물
한화 이글스 포수 허인서가 생애 첫 KBO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MVP)'에 선정되는 감격을 누렸다. 공교롭게도 자신의 23번째 생일에 최고의 선물을 받으며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었다.허인서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의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나눔 올스타 역시 10-2 완승을 거두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허인서는 2회 첫 안타를 시작으로 4회 멀티히트를 완성했고, 6회에는 좌익수 방면 적시타를 터뜨리며 타점을 추가했다. 이후 송찬의와 이도윤의 연속 안타 때 홈까지 밟았고, 7회에도 안타를 더해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기자단 투표에서는 총 26표 가운데 13표를 얻어 10표를 받은 팀 동료 문현빈을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수상과 함께 상금 2,000만 원, 트로피, 안마의자와 화장품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허인서는 "처음 올스타전에 참가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을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다. 미스터 올스타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상이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인서 "문현빈이 받을 줄 알았다"…한화 듀오의 훈훈한 MVP 경쟁
한화 이글스 허인서가 올스타전 MVP를 차지한 가운데 팀 동료 문현빈과의 유쾌한 경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허인서는 올스타전에서 4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문현빈 역시 3루타를 포함한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는 경기 내내 MVP 후보로 거론됐다.허인서는 경기 후 "(문)현빈이와 더그아웃에서 안타 개수가 계속 같다고 이야기했다"며 "현빈이는 제가 타석에 나갔을 때 '못 쳤으면 좋겠다'고 농담하더라"며 웃었다.이어 "사실 현빈이가 받아도 저도 정말 기뻤을 것이다. 마지막 타석에서 3루타를 치는 걸 보고 '정말 될 놈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도 현빈이가 MVP를 받을 줄 알았는데 기자단에서 많이 뽑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기자단 투표에서는 허인서가 13표를 받아 10표의 문현빈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며 '미스터 올스타'의 주인공이 됐다.
"상금은 부모님께 전부"…허인서의 효심과 동료 사랑 화제
생애 첫 올스타전 MVP를 차지한 한화 이글스 허인서가 상금 사용 계획을 밝히며 효심과 팀 사랑을 드러냈다.허인서는 MVP 수상으로 상금 2,000만 원과 안마의자 등을 받았다. 하지만 가장 먼저 떠올린 사람은 부모님이었다.그는 "상금은 부모님께 전부 다 드릴 예정"이라며 "그 이후 부모님께서 저에게 주고 싶은 만큼만 용돈으로 달라고 말씀드릴 생각이다. 이번 기회에 부모님의 마음도 한번 확인해보고 싶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워낙 큰 금액이라 부모님이 얼마나 돌려주실지는 예상하지 못하겠다"고 덧붙였으며, 부상으로 받은 안마의자는 "집에 두고 가족들과 함께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동료들을 위한 계획도 잊지 않았다. 허인서는 "연봉이 높은 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커피라도 단체로 돌리고, 팀원들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