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1 2026-07-11 13:05:00

'여보, 우리 아이 이름은 홀란으로 해요' 월드컵 7골 폭발 홀란, 신생아 이름까지 점령

'여보, 우리 아이 이름은 홀란으로 해요' 월드컵 7골 폭발 홀란, 신생아 이름까지 점령… 전세계에 축구선수 작명 열풍'여보, 우리 아이 이름은 홀란으로 해요' 월드컵 7골 폭발 홀란, 신생아 이름까지 점령


홀란, 페루 신생아 이름까지 점령…월드컵 활약이 만든 '홀란 열풍'

홀란 활약에 페루서 작명 열풍엘링 홀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페루에서도 예상 밖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홀란의 이름을 신생아에게 붙이는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며 월드컵 스타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독일 매체 '스포르트1'에 따르면 페루 등록 당국은 '홀란'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신생아가 468명이며, '엘링 홀란' 전체 이름을 사용하는 신생아도 9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정부도 "이제 홀란은 페루 사람" 농담페루는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대회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특히 7골을 기록하며 노르웨이의 돌풍을 이끈 홀란이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페루 정부 대변인 이반 토레스는 방송 인터뷰에서 "축구 스타들은 부모들에게 자녀 이름을 짓는 영감을 준다"며 "이제 홀란도 페루 사람"이라고 농담을 건네 화제를 모았다.월드컵이 만든 문화 현상단순한 축구 인기를 넘어 월드컵 스타가 실제 신생아 이름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홀란은 경기장 안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팬층을 만들어가며 글로벌 스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메시·네이마르·야말까지…남미 뒤덮은 축구 스타 이름 열풍

페루에서 가장 인기 많은 이름은 네이마르홀란뿐 아니라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이름도 남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페루 등록 통계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이름을 가진 사람은 무려 3만3809명으로 가장 많았다. 리오넬 메시는 3402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185명이며, 최근 급부상한 라민 야말의 이름도 1241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에콰도르·콜롬비아도 비슷한 현상이 같은 작명 문화는 페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에콰도르에서는 네이마르 이름 사용자가 3847명에 달했고, 킬리안 음바페는 2800명 이상, 하메스 로드리게스에서 따온 '하메스'도 2136명으로 조사됐다. 리오넬과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콜롬비아에서도 킬리안 또는 음바페 이름을 가진 아이가 836명이며, 네이마르와 호날두 관련 이름도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타의 이름이 문화가 되다축구 선수의 이름이 단순한 애칭을 넘어 실제 출생 신고에 사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월드컵 스타들의 영향력은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월드컵 스타가 바꾸는 작명 문화…잉글랜드까지 번진 축구 이름 열풍

영국에서도 사카·콘사 이름 인기축구 스타 이름을 자녀에게 붙이는 현상은 남미를 넘어 유럽에서도 이어지고 있다.영국 매체 SWNS는 월드컵이 잉글랜드 선수들의 이름을 활용한 새로운 작명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작명 전문가 SJ 스트럼에 따르면 부카요 사카의 이름을 가진 아이는 7명, 에즈리 콘사의 이름을 사용하는 아이는 12명으로 집계됐다.월드컵이 만든 새로운 문화선수들의 활약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면서 이름 선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무대가 스포츠를 넘어 가족 문화와 사회 전반에도 변화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축구를 넘어 사회 현상으로 과거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가 이끌었던 작명 열풍은 이제 홀란, 야말, 사카 등 새로운 세대로 이어지고 있다. 월드컵 스타들의 활약은 경기 결과를 넘어 전 세계 부모들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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