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2026-07-08 13:20:00

"월드컵 조작됐다, 명백한 편파 판정" 이집트 공격수 극대노 폭탄 발언

"월드컵 조작됐다, 명백한 편파 판정" 이집트 공격수 극대노 폭탄 발언..."심판이 경기 지배해"'월드컵 조작됐다, 명백한 편파 판정' 이집트 공격수 극대노 폭탄 발언


이집트 공격수 지코, "조작된 대회" 폭발…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

모스타파 지코가 경기 종료 후 심판 판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이집트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2-3으로 역전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지코는 "심판이 완전히 경기를 지배했다. 명백한 편파 판정이었다"며 "2-0으로 앞서던 경기가 이런 식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조작된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이번 결과는 선수들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일이었다"며 "누구를 위한 월드컵인지 모두가 알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미리 축하한다"고 말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패배 직후 나온 발언인 만큼 이집트 선수들의 실망감이 그대로 드러난 인터뷰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골 넣고도 VAR 취소…이집트가 가장 아쉬워한 결정적 장면

이집트는 경기 막판까지 여러 판정에 아쉬움을 나타냈지만, 가장 큰 논란은 모스타파 지코의 득점 취소였다.지코는 후반 13분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제친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당시 이집트는 사실상 8강 진출을 눈앞에 두는 듯했다.하지만 VAR 확인 결과 득점 직전 공격 전개 과정에서 이집트 선수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발을 밟은 장면이 확인됐고,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며 득점을 취소했다.이후 지코는 후반 23분 다시 골을 성공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겼지만, 아르헨티나가 경기 막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이집트는 결국 2-3 역전패를 당했다.득점 취소와 경기 종료 후 판정 논란이 이번 16강전의 가장 큰 화제로 떠올랐다.

판정 논란에도 "규정상 문제없다"…전문가들은 정상 판정 평가

이집트는 경기 후 심판 판정에 강하게 반발했지만, 경기 장면을 분석한 시각은 다소 달랐다.가장 논란이 된 모스타파 지코의 취소 골은 VAR 화면에서 공격 전개 이전 이집트 선수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발을 밟는 장면이 명확하게 확인됐다. 공격 과정에서 발생한 반칙으로 인정돼 득점이 취소된 것은 규정에 따른 판정이라는 평가가 나왔다.또한 아르헨티나가 얻어낸 페널티킥 역시 니콜라스 탈리아피코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에게 명백한 반칙을 당한 장면이 확인되면서 판정의 근거가 충분했다는 의견이 우세했다.결국 두 장면 모두 VAR과 경기 규정에 따라 내려진 결정으로 평가되면서, 이집트 측의 '조작' 주장보다는 탈락 직후 감정이 섞인 발언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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