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2 2026-07-02 10:42:00

대충격, 44타수 무안타 김하성 "자동 아웃당한다"

대충격, 44타수 무안타 김하성 "자동 아웃당한다" 美 독설…메이저리그 역사 남을 최악의 계약 되나대충격, 44타수 무안타 김하성 '자동 아웃당한다'


애틀랜타, 김하성과 결별 고민? 현지 "2,000만 달러 계약은 악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극심한 타격 부진이 이어지면서 현지에서도 계약 실패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미국 매체 '헤비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애틀랜타의 2,000만 달러 결정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악수가 됐다"고 보도했다.김하성은 지난해 시즌 도중 애틀랜타에 합류해 24경기에서 타율 0.253, 출루율 0.316, 장타율 0.368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FA 시장에 나온 그는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주전 유격수로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2026시즌 성적은 기대와 거리가 멀다. 김하성은 26경기 82타석에서 타율 0.068(73타수 5안타)에 그쳤고 장타는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bWAR)도 -0.9까지 떨어졌다.헤비스포츠는 "애틀랜타 프런트는 김하성의 미래를 두고 어려운 결정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재 계약이 팀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7타석 연속 무안타" 김하성 향한 현지 혹평…팬들도 비난 쏟아냈다

김하성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현지 팬들과 언론의 비판 수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애틀랜타 전담 기자 마크 보우먼은 김하성이 최근 27타석 연속 무안타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시즌 5개의 안타 가운데 1개는 스퀴즈 번트였으며, 최근 타격감은 최악이라는 평가다.헤비스포츠는 지난 6월 양도지명(DFA)된 샌디 레온조차 이번 달 김하성보다 많은 안타를 기록했다고 비교하기도 했다.팬들의 반응도 거셌다. 한 팬은 "주자 없는 상황에서 44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메이크 어 위시 어린이에게 타석을 주는 것과 같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또 다른 팬은 "김하성은 경기 한 번에 약 12만3천 달러를 받는다"며 거액 연봉과 성적의 괴리를 지적했다.매체는 해당 표현이 지나친 측면은 있지만, 고액 연봉 선수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팬들의 실망감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 우승 경쟁 비상…김하성 반등 없으면 '최악의 FA' 오명?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치열한 지구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김하성의 부진이 팀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애틀랜타는 6월 초까지만 해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며 2위와 9.5경기 차를 유지했지만, 최근 격차가 3경기까지 좁혀졌다.헤비스포츠는 "애틀랜타는 더 이상 타선에서 자동 아웃을 감당할 여유가 없다"며 매 경기 최고의 선수들을 기용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지역 매체 '스포츠토크 ATL' 역시 "김하성은 애틀랜타 역사상 최악의 FA 영입이 될 수도 있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애틀랜타는 7월 1일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3연전을 시작한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약 한 달이 남은 가운데, 김하성이 반등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입지는 더욱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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