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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7 00:42:00
"독일과 일본의 배신" 홍명보호 32강행 확률 54.45% 급락
"독일과 일본의 배신" 홍명보호 32강행 확률 54.45% 급락↓, '조3위' 12개국 중 6위...32강행 확률은 10위 '비상'
옵타 슈퍼컴퓨터, 한국 32강 확률 54.45%까지 급락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확률이 54.45%까지 떨어졌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하며 조 3위(1승 2패·승점 3·골득실 -1)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무승부만 거두면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고, 축구통계업체 옵타의 슈퍼컴퓨터는 한국의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91% 이상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예상 밖의 패배로 자력 진출이 무산됐고, 12개 조 3위 팀 가운데 상위 8개 팀에게 주어지는 추가 32강 티켓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 승점 4점을 확보한 조 3위 팀들이 사실상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한국은 승점 3점 팀들과 골득실,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 등을 따져야 하는 처지가 됐다.옵타는 현재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54.45%로 산출했다. 이는 조 3위 경쟁 국가 12개 팀 가운데 10위 수준이며, 한국보다 낮은 팀은 콩고민주공화국(41.22%)과 스코틀랜드(5.26%)뿐이다.
독일·일본도 못 도왔다…연이은 이변에 한국 '직격탄'
대한민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다른 조 경기 결과에서도 계속 하락했다.가장 큰 변수는 E조 경기였다. 이미 2연승으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던 독일이 에콰도르에 1-2 역전패를 당하면서 에콰도르는 승점 4점을 확보해 조 3위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이 결과가 나온 직후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86% 수준까지 떨어졌다.이어 열린 F조에서는 일본과 스웨덴이 1-1로 비겼다. 일본이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했다면 스웨덴을 한국보다 아래로 밀어낼 수 있었지만, 무승부가 나오면서 스웨덴 역시 승점 4점을 확보해 안정권에 진입했다.D조에서도 한국에 불리한 결과가 이어졌다. 파라과이와 호주가 0-0으로 비기면서 두 팀 모두 승점 4점을 기록했고, 골득실에서 밀린 파라과이가 조 3위가 되면서 32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강호들의 로테이션과 언더독들의 투지가 맞물리며 연이어 이변이 발생했고, 그 결과 한국의 토너먼트 진출 전망은 급격히 어두워졌다.
한국, 이제는 경우의 수 싸움…27~28일 결과에 운명 달렸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운명은 이제 다른 조 경기 결과에 달려 있다.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각 조 1·2위 24개 팀이 32강에 직행하고,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추가로 토너먼트에 오른다.A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승점 3점, 골득실 -1, 2득점을 기록 중이다. 남은 G조부터 K조까지 경기 결과에 따라 승점과 골득실,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 FIFA 랭킹 순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현재 승점 4점을 기록한 조 3위 팀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한국의 입지는 다소 좁아졌지만, 아직 모든 경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 남은 조별리그에서 승점 3점 이하 팀이 늘어나거나 강팀들이 대승을 거둘 경우 한국에도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다양한 '32강 경우의 수'가 공유될 정도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확률은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한국의 32강 진출 여부는 오는 27~28일 열리는 G조부터 K조 경기 결과가 모두 나온 뒤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