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5
2026-06-25 13:20:00
"비겼어도 됐는데" '졸전' 대한민국 대표팀, A조 3위
"비겼어도 됐는데" '졸전' 대한민국 대표팀, A조 3위···32강은 혼돈 속으로
한국, 남아공에 충격패…조 2위 놓치며 32강 직행 무산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일격을 당하며 조별리그를 아쉽게 마쳤습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남아공에 0-1로 패했습니다. 후반 18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결승골을 허용한 뒤 끝내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습니다.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전반 내내 유효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공격이 답답했습니다. 후반 손흥민과 김진규, 옌스 카스트로프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실점까지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이로써 한국은 1승 2패(승점 3), 골득실 -1을 기록하며 조 3위로 내려앉았고, 비기기만 해도 가능했던 조 2위 직행 티켓을 놓쳤습니다.
손흥민 벤치 초강수 실패…FIFA 랭킹 60위 남아공에 무릎
홍명보 감독의 과감한 선발 라인업 변화는 기대했던 결과를 만들지 못했습니다.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벤치에 두고 경기를 시작했지만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았고, 전반 45분 동안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후반 들어 손흥민과 김진규, 옌스 카스트로프를 동시에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18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실점했고 끝내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습니다.FIFA 랭킹에서 한국보다 35계단 낮은 60위 남아공에 패하면서 대표팀은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였습니다. 조 2위 자리까지 남아공에 내주며 토너먼트 직행 기회를 스스로 놓쳤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한국, 조 3위로 32강 희망 이어간다
남아프리카공화국전 패배에도 대한민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대표팀은 조별리그를 1승 2패, 승점 3점, 골득실 -1로 마무리했습니다. 다행히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 멕시코가 체코를 크게 꺾으면서 한국은 조 4위 추락을 피했고 조 3위를 유지했습니다.이번 대회는 각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합니다. 현재 예선을 모두 마친 팀들과 비교하면 한국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보다 낮지만 스코틀랜드보다는 높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이제 한국의 운명은 남은 조별리그 경기 결과에 달렸습니다. 다른 조들의 최종 순위와 골득실에 따라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