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의 ‘향후 3년’ LG 중심타선 구상
염경엽 감독의 ‘향후 3년’ LG 중심타선 구상…잊혀진 그 이름 ‘김범석’ 있었다, “사비로 비만 치료제 사서라도”
염경엽 감독이 다시 꺼낸 이름, LG 미래 중심타선에 김범석 있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군 복무 중인 김범석을 향한 변함없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단순한 기대 수준을 넘어 향후 LG 중심타선 구상에 직접 포함시키며 강한 신뢰를 보낸 것이다.염 감독은 23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향후 3년간 팀 중심타선을 책임질 선수들로 문보경, 송찬의, 이재원, 문정빈 그리고 김범석을 언급했다. 현재 1군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과 함께 군 복무 중인 김범석까지 미래 핵심 전력으로 평가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비만 치료제까지 언급한 염경엽 감독의 강한 의지
김범석은 2023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거포 유망주다. 2024시즌 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1, 6홈런, 24타점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보여줬지만 이후 체중 관리 문제와 허리 부상이 겹치며 성장세가 주춤했다.결국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군 입대를 선택했고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하지만 염 감독은 여전히 김범석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특히 "나도 관리할 것이다. 내 사비를 들여서 비만 치료제를 처방하는 방법도 있다"는 발언은 큰 화제를 모았다. 감독이 직접 선수의 체중 관리까지 언급할 정도로 김범석의 성장 가능성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염 감독은 최근 김범석의 체중이 상당 부분 감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역 시점이 다가오면 구단 차원의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도 밝혔다.
LG 우승 도전의 마지막 퍼즐 될 수 있을까
LG는 현재 문보경, 문정빈, 송찬의 등 젊은 장타 자원들이 성장하며 미래 타선의 윤곽을 만들어가고 있다. 여기에 김범석까지 정상적으로 성장한다면 장기적으로 강력한 중심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포수와 지명타자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김범석은 장타 생산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로 LG가 오랫동안 갈망했던 우타 거포 자원이라는 점에서 기대치는 여전히 크다.김범석은 내년 4월 전역 예정이다. 체중 관리와 몸 상태 회복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고 돌아온다면 LG의 미래 전력은 한층 더 탄탄해질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이 직접 이름을 꺼내며 지원 의사까지 밝힌 만큼, 김범석의 복귀와 성장 여부는 앞으로 LG 팬들이 가장 주목할 스토리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