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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4 06:33:00
'타율 1위 등극' 기회 열렸다! '0.338' 이정후, '0.342' 로페스 제칠 수 있을까
'타율 1위 등극' 기회 열렸다! '0.338' 이정후, '0.342' 로페스 제칠 수 있을까…컵스 상대 19경기 연속 안타 도전
이정후, MLB 타율 1위 정조준…4리 차까지 좁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타율 1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정후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Chicago Cubs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현재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8로 메이저리그 전체 2위다. 1위는 Otto Lopez로 0.342를 기록 중이다. 전날까지 두 선수의 격차는 6리였지만, 로페스가 피츠버그전에서 5타수 1안타에 그치면서 차이가 4리로 줄었다.이정후가 이날 컵스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할 경우 타율 1위 등극 가능성도 충분하다.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고려하면 역전 시나리오도 현실적인 전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타격 기계" 이정후, 복귀 후 타율 0.564 폭발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이정후의 방망이가 메이저리그를 흔들고 있다.이정후는 지난달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르기 전까지 17경기에서 타율 0.221, OPS 0.548에 머물렀다. 당시 시즌 타율도 0.268로 평범한 수준이었다.하지만 복귀 후 완전히 달라졌다. 최근 13경기에서 타율 0.564(55타수 31안타), 7타점, 3도루, OPS 1.270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 연속 안타 기록까지 새롭게 작성했다. 구종과 코스를 가리지 않고 안타를 생산하는 모습에 현지에서는 "타격 기계"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MLB도 인정한 이정후 상승세…샌프란시스코 유일 득표
최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공식 평가에서도 존재감을 인정받았다.MLB가 12일 발표한 타자 파워 랭킹에서 이정후는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득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선수 가운데 올 시즌 처음으로 파워 랭킹 투표를 받은 사례다.현재 이정후는 시즌 타율 0.338, 3홈런, 24타점, 3도루, OPS 0.829를 기록 중이다. 장타보다 정교한 타격을 앞세워 팀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최근 폭발적인 상승세 덕분에 리그 최고의 교타자로 주목받고 있다.이날 컵스전에서는 우완 선발 Javier Assad를 상대한다. 이정후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율 1위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