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
2026-06-12 10:24:47
홍명보호, 이런 행운이…하늘이 한국 축구 돕는다
홍명보호, 이런 행운이…하늘이 한국 축구 돕는다→체코 대표팀, 차량 정체로 도로서 1시간 '꽁꽁'→선수들 짐 들고 훈련장까지 걸어갔다
체코 대표팀 버스, 훈련장 진입 중 도로에 걸려 교통 마비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앞둔 체코 축구대표팀이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었다.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체코 대표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태운 대형 버스가 멕시코 사포판 지역에서 훈련장으로 이동하던 중 도로에 걸려 약 1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했다.버스 후미가 왕복 2차선 도로를 가로막으면서 현지 교통이 마비됐고, 수많은 차량과 오토바이, 화물차가 정체에 갇혔다. 멕시코 당국은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구간을 통제하고 차량 이동 작업을 진행했지만 상황은 쉽게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해프닝은 월드컵 본선을 앞둔 체코 대표팀에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작용했다.
버스 포기한 체코 선수단, 직접 걸어서 훈련장 이동
버스 사고로 발이 묶인 체코 축구대표팀 선수단은 결국 차량 이동을 포기하고 직접 걸어서 훈련장으로 향했다.현지 매체와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버스에서 짐을 챙긴 뒤 훈련장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체코 대표팀은 대한민국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마지막 전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교통 사고로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다만 선수단은 큰 혼란 없이 훈련장에 도착해 예정된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코는 20년 만의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두고 최종 담금질에 집중하고 있다.
코우베크 감독 "이런 일로 흔들리지 않는다" 한국전 자신감
체코 대표팀의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은 버스 사고에도 담담한 반응을 보이며 한국전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코우베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지도자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이런 일로 긴장하지 않는다"며 "모든 것은 전술과 우리가 가진 강점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이어 "반드시 규율과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며 월드컵 첫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체코는 대한민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속해 있으며, 오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체코가 한국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