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 2026-06-12 05:44:00

KIA, 유일 AG '3명 전원 미필'→金 따면 초대박

KIA, 유일 AG '3명 전원 미필'→金 따면 초대박…"영탁이 마무리 안 했으면, 도영이 부상 없이 가야" 꽃감독 반색KIA, 유일 AG '3명 전원 미필'→金 따면 초대박


이범호 감독, KIA 아시안게임 3명 발탁에 "축하하지만 못 간 선수들도 생각난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명단에 소속 선수 3명이 발탁된 것에 대해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심정을 밝혔다.11일 발표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24인 명단에는 KIA 투수 성영탁, 내야수 김도영, 외야수 박재현이 포함됐다. KIA는 KBO리그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병역 미필 선수 3명을 모두 대표팀에 올려보냈다.이범호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발탁된 선수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전력강화위원회가 심사숙고 끝에 우리 선수들을 잘 뽑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못 간 선수들도 있어서 마음이 쓰인다. 감독 입장에서는 좋기만 할 수는 없다"며 "희비가 교차하는 순간"이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박재현 진짜 갔다"…이범호 감독, 아시안게임 승선에 흐뭇한 미소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재현이 2026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자 이범호 감독도 특별한 기쁨을 드러냈다.이 감독은 11일 취재진과 만나 "농담처럼 박재현이 아시안게임 갈 것 같다고 이야기했는데 진짜가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이어 "다른 팀들도 젊은 외야수 자원이 많지 않았고 시즌 초반부터 가능성을 봤다"며 "류지현 감독님이 선수 플레이를 보고 좋은 평가를 해주신 것 같아 다행"이라고 밝혔다.특히 그는 "이번 대표팀 경험이 앞으로 박재현의 선수 생활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올 시즌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박재현은 이번 대표팀 승선을 통해 병역 혜택 도전과 함께 국제대회 경험까지 얻을 기회를 잡게 됐다.

"성영탁은 7회 맡았으면"·"김도영은 잘할 것"…이범호 감독의 대표팀 기대감

이범호 KIA 감독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된 성영탁과 김도영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먼저 성영탁에 대해서는 "대표팀에서는 마무리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이어 "6회나 7회에 올라가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맡았으면 좋겠다"며 중간 계투로서의 활약을 기대했다.김도영에 대해서는 강한 신뢰를 보였다. 이 감독은 "도영이는 가서 잘할 것"이라며 "대표팀 중심 타선에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김도영 혼자 모든 걸 해결할 수는 없다"며 "대표팀 전체 타선의 밸런스가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 감독은 핵심 선수들의 차출에 따른 전력 공백을 인정하면서도 "부상 없이 시즌을 잘 치러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마로 인해 경기 일정이 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남은 시즌 운영에 대한 걱정도 함께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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