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 2026-06-02 05:54:00

손흥민 2골 지켜본 멕시코 "아기레 감독 떨게 만들 정도"

"한국 반드시 넘어야 하는데…" 손흥민 2골 지켜본 멕시코 "아기레 감독 떨게 만들 정도"손흥민 2골 지켜본 멕시코 '아기레 감독 떨게 만들 정도'


손흥민 멀티골 폭발…홍명보호, 트리니다드토바고 5-0 완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실전 점검 무대에서 한국은 실험적인 선발 구성을 가동했다. 초반에는 상대 밀집 수비에 고전했지만, 주장 손흥민이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손흥민은 전반 40분 김문환의 컷백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43분에는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후반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손흥민은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로 골대를 강타하는 장면까지 만들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한국은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5골 차 완승을 거두며 월드컵 본선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MLS 골 가뭄은 끝" 손흥민, 대표팀서 존재감 과시

손흥민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화려한 득점 감각을 되찾았다.손흥민은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소속팀 LAFC에서는 득점 침묵이 이어지며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대표팀에서는 달랐다.경기 내내 최전방을 누비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손흥민은 선제골과 페널티킥 득점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특히 공간 침투와 연계 플레이, 왼발 슈팅 등 자신의 장점을 모두 보여주며 상대 수비를 압도했다.대표팀 합류 전 손흥민은 "기량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LAFC에서 넣지 못한 골을 월드컵에서 넣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그 약속은 곧바로 현실이 됐다. 손흥민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최고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한국 공격의 핵심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멕시코 언론도 '손흥민 경계령'…월드컵 상대 한국 주목

멕시코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활약에 주목하며 한국 축구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멕시코 매체 AS México는 트리니다드토바고전 이후 "손흥민은 득점 이전부터 경기의 중심에 있었고, 여전히 한국의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그의 득점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에게 경고 메시지와도 같았다"며 "손흥민은 기예르모 오초아와 멕시코 수비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또한 "한국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전하며 홍명보호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손흥민의 멀티골과 한국의 대승은 월드컵을 앞둔 경쟁국들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고, 멕시코 역시 한국전을 중요한 승부처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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