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1 2026-05-31 06:23:00

'SNS 스타' 보디빌더, 22세 나이에 돌연 숨진 채 발견

'SNS 스타' 보디빌더, 22세 나이에 돌연 숨진 채 발견...사인으로 스테로이드 약물 부작용 거론돼 '충격''SNS 스타' 보디빌더, 22세 나이에 돌연 숨진 채 발견


22세 인기 보디빌더 가브리엘 간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브라질의 유명 보디빌더이자 헬스 인플루언서인 가브리엘 간리가 22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간리는 브라질 상파울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이틀 동안 연락이 닿지 않자 친구가 아파트 직원의 도움을 받아 집 안으로 들어갔고, 의식을 잃은 상태의 간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간리는 SNS 팔로워 240만 명을 보유한 인기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로, 오는 7월 열리는 대형 보디빌딩 대회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과 보디빌딩 업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현장서 발견된 스테로이드 약물… 사망 원인 논란 확산

22세 보디빌더 가브리엘 간리의 사망 이후 현장에서 발견된 약물이 새로운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간리의 시신 주변에서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로 추정되는 약물이 다수 발견됐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근육 성장과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단기간에 근육량을 크게 늘리는 약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이 약물은 심장 비대증, 심장마비, 간 기능 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성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특히 간리는 과거 내추럴 보디빌딩을 지향하며 활동했지만, 지난해 SNS를 통해 스테로이드 사용 사실을 직접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약물 사용과 관련된 콘텐츠를 다루면서 팬들과 소통해왔다.현재 현지 경찰은 약물 사용과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포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망 진단서에 적힌 '비후성 심근병증'… 후원사도 애도

가브리엘 간리의 직접적인 사인은 비후성 심근병증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브라질 매체는 사망 진단서를 인용해 간리가 비후성 심근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혈액 순환 장애와 치명적인 부정맥, 돌연사를 유발할 수 있다.전문가들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장기간 사용이 심장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고 있으며, 정확한 인과관계는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한편 간리의 후원사인 인테그랄 메지카는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재능 있고 헌신적인 운동선수이자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준 인물을 잃었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후원사는 "그의 에너지와 열정, 그리고 진정성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