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0 2026-05-30 06:12:00

'고교 특급' 하현승 KBO 역사 쓸까…

'와 양키스 34억 베팅' 왜 역대 최고액 거절했나, '고교 특급' 하현승 KBO 역사 쓸까…"전체 1순위 호명받겠다"'고교 특급' 하현승 KBO 역사 쓸까…

하현승, 양키스 34억 제안 뿌리고 KBO 드래프트 선택

고교야구 최대어로 평가받는 부산고 투타 겸업 유망주 하현승이 미국 진출 대신 KBO리그 도전을 선택했다.하현승은 29일 SNS를 통해 "부모님과 박계원 감독님과 충분히 상의한 끝에 KBO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특히 New York Yankees가 계약금 226만 달러(약 34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한국 아마추어 선수 역대 최고 수준의 계약 규모로, 1999년 김병현의 225만 달러 기록을 넘어서는 금액이다.하지만 하현승은 당장의 거액 계약보다 국내 무대에서 성장한 뒤 더 큰 꿈에 도전하겠다는 길을 택했다.

"전체 1순위 꿈꾼다" 하현승, KBO 직행 선언

부산고 에이스 겸 중심타자인 하현승이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를 공식 선언했다.하현승은 "전체 1순위 부산고 하현승으로 호명받는 영광을 경험하고 싶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현재 야구계에서는 덕수고의 엄준상, 서울고의 김지우와 함께 최상위 지명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키움 히어로즈가 하현승을 주목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좌완 투수에 194cm·94kg의 뛰어난 신체 조건까지 갖춘 만큼 차세대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투수 ERA 0.00·타율 4할8푼8리… 하현승이 '고교야구 빅3'인 이유

하현승이 미국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은 이유는 압도적인 성적 때문이다.올 시즌 그는 투수로 7경기에 등판해 2승, 23이닝, 38탈삼진,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타자로도 13경기에서 타율 4할8푼8리(43타수 21안타), 3홈런, 15타점, OPS 1.426의 괴물 같은 성적을 남기고 있다.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하는 희소성에 좌완 파이어볼러라는 강점까지 갖춰 미국 메이저리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하현승은 "KBO리그에서 기본기와 경험을 쌓고 훌륭한 선배들에게 배우며 성장하겠다"며 "훌륭한 선수로 성공한 뒤 더 큰 무대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국내 잔류를 선택한 하현승의 행보에 야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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