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9 2026-05-29 12:36:57

장현석 선발 1이닝도 못 버티고 강판이라니

"최악의 등판" 혹평, 장현석 선발 1이닝도 못 버티고 강판이라니… 공든 탑에 흠집 났다장현석 선발 1이닝도 못 버티고 강판이라니


장현석, 시즌 최악의 등판… ⅔이닝 4실점 조기 강판

LA 다저스 산하 싱글A 온타리오 타워 버저스의 장현석이 시즌 최악의 투구를 기록했다. 장현석은 28일(한국시간) 비살리아 라우하이드전 선발 등판해 ⅔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2자책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이날 장현석은 36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스트라이크 비율이 55.6%에 그치며 제구 난조를 보였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48에서 3.98로 상승했다. 최근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날은 경기 초반부터 흔들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무사 만루 위기부터 실책 악재까지… 장현석 발목 잡은 수비

장현석은 이날 경기에서 선두타자 볼넷을 시작으로 안타와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적시타를 맞으며 2실점했고, 삼진을 잡아내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다.하지만 1사 1,3루 상황에서 3루수의 포구 실책이 나오며 추가 실점했다. 이어 적시타까지 허용하면서 1회에만 4실점을 기록했다. 실책이 없었다면 2실점으로 이닝을 마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올 시즌 장현석의 총 실점은 19점이지만 자책점은 14점에 불과하다. 수비 지원 부족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현지 매체 혹평에도 승격 전망은 밝다

온타리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 라이트'는 장현석의 투구를 두고 "시즌 최악의 등판이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컨트롤이 평소 수준이 아니었고 상대 타자들이 이를 공략했다"면서도 "수비가 그를 도와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다만 이번 경기 결과가 장현석의 입지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 그는 올 시즌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다. 팀 내에서도 동갑내기 유망주 캠 라이터를 제외하면 가장 경쟁력 있는 선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현지에서는 장현석이 시즌 중·후반 상위 싱글A 승격 후보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등판 역시 성장 과정에서 겪는 일시적인 부진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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