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9
2026-05-29 03:37:00
우사인 볼트 100m 기록 깨면? 150억 준다
"우사인 볼트 100m 기록 깨면? 150억 준다"…'도핑 올림픽' 상상초월 파격 조건 걸었다→그러면 '남자 100m 9초58' 깨질까
“볼트 기록 깨면 150억 지급” 인핸스드 게임즈 초강수
약물 복용을 허용해 ‘도핑 올림픽’으로 불리는 인핸스드 게임즈가 2027년 대회에서 남자 100m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는 선수에게 1000만 달러(약 150억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남자 100m 세계기록은 Usain Bolt가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9초58이다. 조직위는 오랜 기간 깨지지 않는 볼트의 기록에 도전할 선수들의 동기부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약물 사용을 사실상 장려한다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약물 허용 수영대회서 세계기록 등장…상금만 20억 육박
인핸스드 게임즈 수영 종목에서 세계신기록과 개인 최고 기록이 쏟아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리스 수영 선수 Kristian Gkolomeev는 남자 자유형 50m에서 20초81을 기록하며 우승했고, 150만 달러(약 2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상금을 받았다. 해당 대회에서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 사용은 물론, 이미 금지된 폴리우레탄 수영복 착용도 허용된다. 다만 이런 기록들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도핑해도 못 넘었다” 볼트 기록의 위엄 재조명
약물 사용이 허용된 인핸스드 게임즈에서도 Usain Bolt의 9초58 벽은 여전히 넘지 못했다. 이번 대회 남자 100m 우승 기록은 미국 스프린터 Fred Kerley의 9초97이었다. 특히 커리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우승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약물이 기록 향상의 절대적인 해답은 아니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