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9 2026-05-29 01:03:00

허웅, '전 연인 임신중절·마약 폭로' 첫 재판서 혐의 부인

허웅, '전 연인 임신중절·마약 폭로' 첫 재판서 혐의 부인…"대리인 단독 행동"허웅, '전 연인 임신중절·마약 폭로' 첫 재판서 혐의 부인


허웅, 명예훼손 혐의 첫 공판서 “전면 부인”

농구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을 폭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은 27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허웅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허웅은 지난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상태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을 오는 8월 12일로 지정했다.

검찰 “허웅, 전 연인 사생활 폭로로 명예 실추”

검찰은 허웅이 지난해 언론 인터뷰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전 여자친구의 임신중절, 금전 요구, 마약 의혹 등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특히 검찰은 해당 발언들이 단순 해명이 아닌 ‘비방 목적의 공개 행위’였다고 판단했다.또한 2024년 2월 언론 인터뷰와 같은 해 7월 유튜브 출연 과정에서 관련 내용이 반복적으로 언급됐다고 공소사실에 적시했다.

허웅 측 “유튜브 발언은 허위 사실 바로잡기 위한 대응”

허웅 측은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변호인은 “문제가 된 언론 인터뷰는 당시 법률대리인이 진행한 것으로, 허웅이 사전에 지시하거나 공모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또 유튜브 출연과 관련해서도 “허위 사실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를 바로잡기 위한 대응이었다”며 피해자를 비방할 의도는 없었다고 항변했다.다음 재판에서는 허웅의 전 연인 전모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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