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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4 01:54:00
"이승엽도 손잡고 관둬라" 국민타자 다시 위기?
"이승엽도 손잡고 관둬라" 국민타자 다시 위기? '5월 리그 꼴찌' 타선에 팬들 분노…KBO 실패 만회할 수 있을까
7연승 뒤 연패… 요미우리 타선 한계 드러났다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연승 흐름이 끊기자마자 타선 문제를 드러내며 위기론에 휩싸였다. 요미우리는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전에서 4-7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24승 20패가 됐고, 한신과의 격차도 2경기로 벌어졌다.문제는 공격력이다. 요미우리는 올 시즌 경기당 3.14득점에 그치며 센트럴리그 최하위권 타선을 기록 중이다. 팀 타율 0.230, OPS 0.630 역시 리그 하위권이다. 홈런 수만 리그 1위지만, 홈런 친화적인 도쿄돔 효과를 감안하면 압도적인 수치라고 보기 어렵다.특히 5월 들어 경기당 득점이 2점대까지 떨어지면서 “불펜에만 의존하는 야구는 한계가 있다”는 현지 비판도 커지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연승 기간에도 경기 내용 자체는 불안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아베 감독의 ‘벌떼야구’… 불펜 과부하 우려 커진다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이끄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타선 부진 속에 불펜 의존도를 극단적으로 높이고 있다.요미우리는 현재 센트럴리그에서 유일하게 규정이닝을 채운 선발 투수가 한 명도 없는 팀이다. 대신 평균자책점 2.71의 강력한 불펜을 앞세워 접전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최근 7연승 기간에도 대부분 한두 점 차 박빙 승부가 많았다.하지만 현지에서는 시즌 초반부터 불펜 소모가 지나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장기 레이스에서 불펜 중심 운영은 체력 부담과 컨디션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결국 근본 원인은 빈약한 공격력이라는 분석이다. 중심타자 오카모토 카즈마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서 득점 생산력이 급감했고, 선발진 역시 긴 이닝을 책임지지 못하고 있다.
이승엽 코치 책임론까지… 요미우리 타격 개편 실패 논란
이승엽 코치가 합류한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코치진이 시즌 초반부터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요미우리는 지난겨울 타격 부진 해결을 위해 코치진을 전면 개편했다. 하시가미 히데키가 타격총괄코치를 맡았고, 외국인 타격코치로 젤러스 윌러와 이승엽 코치를 영입했다.특히 이승엽 코치는 선수 시절 요미우리에서 활약했고, 아베 감독과도 인연이 깊다. 지난해 마무리캠프 인스트럭터로 참가한 뒤 정식 코치 계약까지 체결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다. 지난해 요미우리는 팀 타율과 OPS 모두 센트럴리그 1위였지만, 올 시즌은 주요 타격 지표 대부분이 하락했다. 이에 일본 현지에서는 “코치진 교체 효과가 전혀 없다”는 비판과 함께 책임론까지 나오고 있다.감독 경험 실패 이후 명예 회복을 위해 일본 무대에서 지도자 경력을 다시 시작한 이승엽 코치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시즌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