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3
2026-05-23 05:24:00
타이론 게레로 35살에 165km 던지는 파이어볼러 빅리그 복귀
'초대박' 35살에 165km 던지는 파이어볼러, 7년 만에 빅리그 복귀…보스턴, 'ERA 0점대' 괴물 투수 전격 콜업
165km 강속구 부활! 보스턴, 35세 파이어볼러 타이론 게레로 콜업
Boston Red Sox가 최고 시속 165km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투수 타이론 게레로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콜업했다. 게레로는 지난 2019년 이후 무려 7년 만의 빅리그 복귀다.과거 샌디에이고와 마이애미에서 활약했던 게레로는 이후 일본프로야구와 멕시코리그,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올해는 보스턴 산하 트리플A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92를 기록했고, 탈삼진 비율 29.3%, 땅볼 유도 비율 69.6%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남겼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는 최고 구속 102.6마일(약 165.1km)을 찍으며 여전한 강속구 위력을 과시했다.3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평균 구속도 여전히 90마일 후반대를 유지 중이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역시 빠른 구속을 형성하고 있어 보스턴 불펜의 새로운 변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 거쳐 다시 MLB로… 타이론 게레로의 7년 생존 스토리
Chiba Lotte Marines 출신 우완 타이론 게레로가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에 돌아왔다. 한때 MLB에서 자리를 잃었던 그는 일본과 멕시코,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커리어를 이어왔고 결국 다시 기회를 잡았다.게레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며 통산 평균자책점 5.77을 기록했지만, 2020시즌을 앞두고 로스터 경쟁에서 밀려났다.이후 그는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2022시즌에는 평균자책점 3.52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지만, 2025시즌에는 평균자책점 6.41로 부진했다.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올 시즌 보스턴 산하 트리플A에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긴 무명과 떠돌이 생활 끝에 다시 빅리그 마운드에 서게 된 셈이다.
흔들리는 보스턴 불펜… ‘165km 괴물’ 게레로가 해답 될까
Boston Red Sox가 타이론 게레로를 콜업한 배경에는 불안한 투수진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현재 보스턴은 선발과 불펜 모두 안정감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특히 선발 브라이언 베요는 최근 경기에서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평균자책점이 7.16까지 치솟았다.불펜 역시 상황이 좋지 않다. 우완 라이언 왓슨은 평균자책점 5.86, 그렉 와이서트는 최근 7경기 평균자책점 5.68로 흔들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로우 레버리지 구간조차 안정적으로 막아줄 투수가 부족한 상황이다.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게레로의 콜업이 단순 불펜 보강을 넘어 ‘오프너 전략’ 재가동 가능성과도 연결되고 있다. 최고 165km 강속구와 강한 땅볼 유도 능력을 가진 게레로가 보스턴 마운드의 분위기를 바꿀 카드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