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 2026-05-21 12:00:51

이승엽 타격코치 존재감인가

‘홈런왕’ 이승엽 타격코치 존재감인가, 日 요미우리 3년 만에 홈런 1위 달린다…최근 7연승, 끝내기 홈런만 2차례이승엽 타격코치 존재감인가


요미우리 7연승 질주…센트럴리그 선두 경쟁 불붙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센트럴리그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요미우리는 지난 19일 일본 후쿠시마현 이와키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1회초 히라야마 코타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달벡의 3루타와 오시로 타쿠미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선발 도고 쇼세이는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최근 요미우리는 접전에서도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7연승 기간 동안 1-0 승리가 한 차례, 2-0 승리도 두 번이나 나올 정도로 마운드와 수비 안정감이 돋보였다.현재 센트럴리그는 야쿠르트가 26승 17패로 1위, 한신이 반 경기 차 2위, 요미우리가 24승 18패로 1.5경기 차 추격 중이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요미우리가 완전히 살아나며 치열한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끝내기 홈런 두 방…요미우리 상승세 이끈 극장 드라마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7연승 과정에는 극적인 홈런포가 있었다.지난 12일 히로시마전에서는 3-3으로 맞선 9회말, 사사키가 끝내기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13일 경기에서는 더 짜릿한 장면이 나왔다연장 12회까지 이어진 혈투 속에서 1-2로 끌려가던 요미우리는 1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사카모토 하야토가 끝내기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이 홈런은 단순한 끝내기가 아니었다. 사카모토 개인 통산 300호 홈런이라는 상징적인 기록까지 동시에 완성했다. 베테랑의 한 방이 팀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올렸고, 이후 요미우리는 연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올 시즌 요미우리는 42경기에서 35홈런을 기록하며 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달벡이 8홈런, 캐비지가 7홈런으로 중심 타선을 이끌며 장타력 야구를 보여주는 중이다.

이승엽 코치 “일본 야구는 1점 싸움”…요미우리 타선 변화 주목

이승엽 전 두산 감독이 올해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코치로 합류해 팀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 코치는 지난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당시 “일본 최고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지도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지도자로서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그는 일본 야구 특유의 저득점 환경도 설명했다. 이 코치는 “일본 야구는 지키는 야구가 중심이고 투수 수준이 굉장히 높다. 공인구 반발력도 낮아 점수를 많이 내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실제로 NPB는 평균 득점이 3~4점 수준에 머무를 정도로 투수력이 강하다. 요미우리 역시 최근 7연승 기간 동안 1-0, 2-0 같은 저득점 승리를 여러 차례 거뒀다.이승엽 코치는 “어떻게든 1점을 더 내서 이기는 야구를 계속 연구하고 있다”며 “감독님은 재미있게 하라고 하지만, 결국 이기기 위해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가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올 시즌 요미우리는 팀 홈런 리그 1위를 기록하며 공격력까지 살아난 모습이다. 지난해보다 장타 생산력이 살아나면서 전통 강호 요미우리가 다시 우승 경쟁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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