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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7 03:48:00
김태군 갑자기 머리에 출혈 발생....
상대와 접촉 없었는데, 김태군 갑자기 머리에 출혈 발생…알고 보니 대기 타석에서 사고가
KIA 김태군, 경기 중 갑작스러운 출혈…대구 라이온즈파크 일시 정적
KIA 타이거즈 포수 김태군이 경기 도중 갑작스럽게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김태군은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2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뒤 1루에 나간 김태군은 곧바로 더그아웃에 신호를 보냈다. 머리 부위에 출혈이 발생한 것. 갑작스러운 상황에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현장 의료진이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다행히 출혈량은 크지 않았고 김태군 역시 빠르게 안정을 되찾으면서 경기는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경기 중 상대 선수와 충돌 장면이 없었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더욱 의아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상대와 충돌도 없었는데…” 김태군 출혈 원인은 배트링 사고
김태군의 갑작스러운 출혈은 경기 중 충돌 때문이 아니었다. 원인은 대기 타석에서 발생한 예상치 못한 사고였다.KIA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군은 타석에 들어가기 전 대기 타석에서 배트링을 끼운 채 스윙 연습을 진행했다. 배트링은 타자의 스윙 훈련 시 무게를 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비다.문제는 스윙 도중 발생했다. 헐거워진 배트링이 갑자기 빠졌고, 김태군은 스윙 동작을 멈추지 못한 채 자신의 방망이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당시에는 큰 이상을 느끼지 못해 그대로 경기에 나섰지만, 이후 1루에 출루한 뒤 머리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확인하면서 상황이 알려졌다. 예상 밖의 ‘셀프 사고’에 선수단도 놀란 분위기였다.
KIA “김태군 상처 크지 않아”…출혈에도 정상 경기 소화
KIA 타이거즈가 포수 김태군의 부상 상태에 대해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김태군은 삼성전 도중 머리 출혈로 잠시 치료를 받았지만, 구단 측은 “상처 부위가 크지 않아 경기 출전에 지장은 없다”고 설명했다.실제 김태군은 출혈 상황에도 비교적 침착한 모습을 보였고, 응급 처치 이후 빠르게 경기에 복귀했다. 갑작스러운 출혈 장면에 팬들은 놀랐지만,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이번 해프닝은 평범한 스윙 연습 과정에서 발생한 보기 드문 사고로 남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