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2026-05-16 11:12:00

김도영 타율 이제 3할 보인다

김도영 타율 올리라고 야구의 신이 약간의 행운을…이제 3할 보인다, 양의지 억울해도 어쩔 수 없었다김도영 타율 이제 3할 보인다


“방망이에 맞았는데 왜 안타?”… 김도영 타구, 규정상 인플레이 인정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14일 광주 경기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다.5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김도영은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의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타구는 페어 지역으로 향했다. 문제는 이후였다. 김도영이 1루로 뛰며 놓은 방망이와 타구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고, 결국 굴러가던 공이 방망이에 맞았다.두산 포수 양의지는 즉각 수비방해를 주장했고, 김원형 감독도 그라운드에 나와 항의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합의 끝에 ‘볼 인플레이’를 선언했다.야구 규칙에 따르면 페어타구가 타자가 떨어뜨린 배트에 우연히 맞았고,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경기는 그대로 진행된다. 결국 김도영의 타구는 포수 앞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양의지 억울함 폭발… 두산 벤치 강하게 항의한 이유

두산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큰 장면이었다.14일 광주에서 열린 KIA전 5회말, 김도영의 타구가 방망이에 맞는 보기 드문 상황이 발생했다. 타구를 처리하려던 양의지는 배트에 공이 맞으며 순간적으로 타이밍을 놓쳤고, 그 사이 김도영이 1루를 밟았다.양의지는 곧바로 심판진에 수비방해 여부를 어필했고, 김원형 감독도 직접 나와 설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규정을 근거로 플레이를 인정했다.현행 야구 규칙에는 타자가 의도적으로 타구의 진로를 방해하지 않았다면, 떨어진 배트에 맞은 타구는 인플레이로 처리된다고 명시돼 있다.결국 두산은 불운한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경기 흐름에서도 다소 아쉬운 장면으로 남게 됐다.

김도영 타율 반등 조짐… “3할 타자” 향한 책임감

KIA 김도영이 최근 무서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김도영은 14일 두산전에서 행운이 섞인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81까지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 2할3~4푼대까지 떨어졌던 타율이 빠르게 회복되는 분위기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0.364에 달한다.비록 지난 5일 한화전 이후 홈런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며 기록 볼륨을 쌓고 있다.특히 김도영은 2023년 이후 단 한 번도 3할 타율을 놓치지 않은 타자다. 현대 야구에서 3할의 가치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김도영은 여전히 ‘3할 타자’라는 상징성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기록된 내야안타 하나가 시즌 종료 시점에는 의미 있는 숫자로 남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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