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4 2026-05-16 01:34:00

이정후, 커리어 최초 그라운드 홈런!!

'바람의 아들'도 못 해본 기록을 '바람의 손자'가 해냈다...이정후, 커리어 최초 그라운드 홈런이정후, 커리어 최초 그라운드 홈런!!


이정후, 다저스전 생애 첫 장내홈런 폭발…“바람의 손자” 새 역사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프로 커리어 첫 장내홈런을 터뜨리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os Angeles Dodgers와의 원정 경기 5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좌익선상 깊숙한 타구를 만들어냈다. 공이 펜스를 맞고 크게 굴절되는 사이 이정후는 전력 질주로 홈까지 파고들며 2타점 동점 장내홈런을 완성했다.이 홈런은 시즌 3호이자 프로 데뷔 후 첫 장내홈런이다. KBO리그 시절 키움 히어로즈에서 65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장내홈런은 한 번도 없었다. 아버지인 이종범 역시 현역 시절 장내홈런 기록이 없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특히 샌프란시스코 선수가 다저스타디움에서 장내홈런을 기록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경기 후 이정후는 “평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데, 동점 상황이라 순간 감정이 터져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San Francisco Giants, 이정후 활약에도 다저스에 패배…타선 침묵 반복

San Francisco Giants가 이정후의 극적인 장내홈런에도 불구하고 라이벌 Los Angeles Dodgers에 패했다.샌프란시스코는 1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2대5로 무릎을 꿇었다. 팀은 5회초 이정후의 2타점 장내홈런으로 2대2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타선이 완전히 침묵했다.다저스 선발 에밋 시한의 공략에 실패한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경기 내내 단 2안타에 묶였고, 총 9개의 삼진을 허용했다. 특히 케이시 슈미트는 혼자 4삼진으로 고전했다.마운드도 후반 들어 흔들렸다. 선발 랜던 루프가 5회까지 2실점으로 버텼지만, 6회 구원진이 무너지며 흐름을 내줬다. 맷 게이지는 대타 알렉스 콜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이후 미겔 로하스에게 추가 적시타까지 맞으며 승기를 빼앗겼다.샌프란시스코는 이번 다저스와의 4연전을 2승 2패로 마무리했다. 이정후는 경기 후 “다저스 홈에서 이기는 건 쉽지 않다.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하성·송성문, 나란히 아쉬운 하루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나란히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부상 복귀 후 경기에 나선 김하성은 Chicago Cubs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수비에서도 6회 실책을 범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팀 역시 0대2로 패했다.송성문은 Milwaukee Brewers 원정 경기에서 7회 대타로 출전해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9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팀의 유일한 타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San Diego Padres는 밀워키에 1대7로 완패했다.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