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2026-05-12 10:28:33
'와 김혜성 생존 확정' 베츠 와도 선발! 감독
'와 김혜성 생존 확정' 베츠 와도 선발! 감독 "힘든 결정인데, KIM이 더 잘했다" 인정
김혜성, 빅리그 생존 성공…다저스 최종 선택 받았다
LA 다저스가 무키 베츠 복귀와 함께 로스터 정리에 나선 가운데, 결국 살아남은 선수는 김혜성이었다. 다저스는 12일 알렉스 프리랜드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내려보내며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김혜성은 베츠 부상 이후 콜업돼 타율 2할8푼9리를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프리랜드는 개막 로스터 경쟁에서 김혜성을 제치고 살아남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졌다.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김혜성이 더 잘했다”라고 직접 언급하며 잔류 배경을 설명했다. 현지 매체들도 김혜성이 최근 가장 생산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하며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분석했다.
무키 베츠 복귀…김혜성은 2루수 플래툰 전망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무키 베츠가 곧바로 유격수 자리를 되찾았다. 다저스는 1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베츠를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시켰고, 김혜성은 9번 2루수로 라인업에 포함됐다.베츠 복귀 이후 김혜성의 역할 변화도 예상된다. 현지에서는 김혜성이 미겔 로하스와 함께 2루 플래툰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베츠가 휴식을 취할 경우 로하스가 유격수 백업을 맡고, 김혜성이 선발 2루수로 출전하는 방식이다.로버츠 감독은 “좌완 투수가 나올 경우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대신 나설 수도 있다”고 설명하며 상황별 기용 가능성도 열어뒀다. 다만 현재 흐름상 김혜성이 꾸준한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알렉스 프리랜드 결국 트리플A 강등…다저스의 어려운 선택
알렉스 프리랜드가 결국 트리플A로 내려갔다. 프리랜드는 지난 시즌 빅리그 데뷔 후 멀티 내야 자원으로 기대를 받았고, 올해 스프링캠프에서는 김혜성을 제치고 개막 로스터 진입에도 성공했다.하지만 최근 경쟁 구도에서 김혜성이 더 강한 인상을 남기며 상황이 바뀌었다. 프리랜드는 베츠 공백 기간 동안 2루수 역할을 수행했지만, 다저스는 장기적으로 김혜성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방향을 선택했다.로버츠 감독은 “프리랜드는 팀이 요구한 역할을 잘 수행했다. 하지만 김혜성의 최근 활약이 더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일 경기에 나서는 것이 프리랜드에게도 더 좋은 선택”이라며 향후 재콜업 가능성도 열어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