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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2 06:02:00
'쿠싱 이별 D-3' 한화 운명의 날 다가온다
'쿠싱 이별 D-3' 한화 운명의 날 다가온다... 김경문 감독 "3번의 기회 준다", 김서현 극적 부활할까
한화 임시 마무리 잭 쿠싱, 안정감 보여주며 존재감 입증
한화 이글스의 임시 마무리 잭 쿠싱이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불펜의 중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쿠싱은 1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 9회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이날 경기까지 쿠싱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1승 2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 중이다. 원래는 오웬 화이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선발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기존 마무리 김서현의 부진으로 인해 현재는 임시 클로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지난 4월 23일 LG전에서 첫 세이브를 따낸 이후 7일 KIA전과 8일 LG전에서도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쿠싱은 구단 채널 인터뷰를 통해 “어떤 상황이든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한 구 한 구 집중하려고 한다”며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믿는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선발과 불펜, 롱릴리프까지 다양한 역할을 경험했다. 팀이 원하는 자리라면 어디든 맡을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오웬 화이트 복귀 임박…한화, 쿠싱 활용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운용 문제를 두고 중요한 선택의 시기를 맞이했다. 임시 마무리 역할을 맡고 있는 잭 쿠싱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기존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의 복귀 일정도 확정됐다.화이트는 오는 16일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화는 규정상 쿠싱을 15일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분위기상 쿠싱과 재계약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쿠싱은 최근 불펜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서현의 난조 이후 마무리 역할을 맡아 세이브 상황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팀 후반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하지만 화이트가 복귀하게 되면 외국인 선수 엔트리 조정이 불가피하다. 결국 쿠싱의 활용 기간은 사실상 며칠 남지 않은 셈이다.한화 입장에서는 쿠싱이 떠난 뒤 다시 마무리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불펜 재정비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흔들린 김서현, 한화 마무리 복귀 가능할까
한화 이글스의 기존 마무리 김서현이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서현은 지난 7일 1군에 복귀했지만 첫 경기였던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크게 흔들렸다. 당시 그는 11-4로 앞선 9회말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한 채 2피안타 1볼넷 2사구 4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이후 대전 홈 3연전 동안에는 등판 기회를 받지 못했다. 아직 구위와 제구 모두 완전히 안정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다만 김경문 감독은 김서현에게 다시 기회를 주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김 감독은 “세 번 정도 기회를 보겠다”고 언급하며 선수 회복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현재 한화는 잭 쿠싱이 임시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오웬 화이트 복귀 이후 쿠싱과 결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결국 시즌 후반 안정적인 불펜 운영을 위해서는 김서현의 반등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한화가 다시 김서현 체제로 마무리를 정상화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